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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mpagne 'Dom Perignon' 2013 - 샴페인 '돔 페리뇽' 2013

소비치 2024. 10. 25. 15:31

출처 : Dom Perignon 홈페이지

 

Champagne 'Dom Perignon' 2013

샴페인 '돔 페리뇽' 2013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gne

종 : 38% Chardonnay, 33% Pinot Noir, 29% Pinot Meunier
알콜 : 12.5%

빈티지 : WS 94DH, RP 95T, WSG 4D / 2013년 샹파뉴는 서늘한 봄을 맞이하여 생장기가 늦게 시작되었으며 9월말 수확이 이뤄졌다. 생동감넘치고 밸런스가 잘 맞은 와인이 만들어졌으며 샤르도네는 훌륭한 결과물을 보였다.

재배&양조 : 전통방식을 사용하였으며 8년간 효모숙성을 하였다. RS 7g/L

내 점수 : 95pts

평균가 : $243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이름값에 걸맞는 품질"

Champagne Dom Perignon은 수도승 Dom Perignon (1638-1715)의 이름을 딴 하우스다. 그는 베네딕트 수도승으로 Abbey의 셀러 마스터로 일했으며 Champagne이라는 분류의 와인을 만드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Dom Perignon은 빈티지 샴페인으로 작황이 훌륭한 해에만 생산된다. Chef de Cave은 Vincent Chaperon이 맞고 있다.

 

와인은 중하의 볏짚색으로 거품이 작고 힘차게 올라오고 있었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화이트 블로썸, 잘 익은 사과, 자두, 배의 선명한 과실향과 함께 브리오슈, 토스트, 자갈의 미네랄리티, 은은한 꿀향이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산도가 높으면서도 찌르지 않으며, 중상의 바디로 피니쉬가 정말 길게 이어졌다. 

 

럭셔리의 대명사 돔페리뇽이지만, 좋은 빈티지 덕인지 정말 맛있게 즐겼던 와인이다. 과실풍미가 정말 선명하면서도 효모향과 미네랄이 충분히 더해진 모양새였으며, 입에서도 균형감이 정말 좋으면서도 피니쉬가 길게 이어졌다. 굳이 아쉬운점을 꼽자면 완벽한 만듬새에도 개성이 없이 뭔가 표준 샴페인 같은 모습이라 뇌리에 새겨지지는 않는다. 

 

M- straw
M+ aroma
White blossom, ripe apple, mirabelle plum, pear, brioche, toast, gravel, hint of honey
M+ flavor
Dry / H acid / M- alc / M+ body / L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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