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Champagne Pierre Gerbais 'Les Grandes Cotes' Celles-sur-ource NV - 샴페인 피에르 제르베 '레 그란 꼬뜨' 셀레-쉬르-오우스' NV
Champagne Pierre Gerbais 'Les Grandes Cotes' Celles-sur-ource NV
샴페인 피에르 제르베 '레 그란 꼬뜨' 셀레-쉬르-오우스' NV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nge / Cotes de Bar / Celles-sur-ource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2.5%
빈티지 : -
재배&양조 : 2011년부터 2019년까지 Perpetual reserve 와인을 이용하여 36개월간 효모병숙성을 한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79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꾸안꾸"
Pierre Gerbais는 Aubes의 4대째 와인메이커 Aurélien Gerbais가 이끄는 샴페인 하우스이다. 이들은 Celles-sur-ource에 총 18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Chardonnay, Pinot Noir, Pinot Blanc을 식재하고 있다. 이 지역의 토양은 키메리지안 토양과 석회암 밴드대에 포함되어 부르고뉴의 토양과 유사하기로 유명하다. Aurélien또한 Domaine Jean Grivot, Olivier Lamy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스스로를 Champenois 보다는 Burgundian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하우스는 1990년대 부터 지속가능한 농법과 유기농법을 적용하였으며 1996년 Ampelos 인증을 받았다. 그는 양조과정 중에는 SO2를 사용하지 않으며 병입시에만 소량 첨가하고 있다.
와인은 연한 노란색으로 기포는 금방 사그라 들고 섬세하게 남았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을 보였으며 잘 익은 사과와 신선한 배, 딸기의 과실향이 선명하면서도 토스트 느낌의 효모가 은은하게 담겨있으며 자갈같은 미네랄이 살짝 더해져있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며 중상에서 높은 산도가 신선하면서도 밸런스 좋고 편안하며 중간바디로 피니쉬는 넉넉히 이어졌다.
피노누아의 과실이 상당히 선명하고 신선하게 느껴지며 효모향이 은은하게 깔려있는 밸런스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마치 포도가 발효를 통해 나타나는 과실향이 와인의 본질임을 말해주는 듯 했다. 꾸안꾸처럼 기본기에 충실하고 자연스러운 꾸밈에 기포도 크리미하고 은은했다. 퀄리티도 훌륭한 와인이지만 개인적 취향에서도 참 마음에 드는 와인이였다. 자꾸 같은 지역의 라이징 스타이자 이 와인의 두배가격인 Cedric Bouchard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P yellow, subtle petillant
M+ aroma
Ripe apple, pear, strawberry, toast, gravel
M+ flavor
Dry / M++ acid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