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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Wine Tasting] Laurent Pataille Marsannay 'Les Longeroies' 2020 - 로랑 파타유 막사네 '레 롱제루아' 2020 본문
[Wine Tasting] Laurent Pataille Marsannay 'Les Longeroies' 2020 - 로랑 파타유 막사네 '레 롱제루아' 2020
소비치 2025. 1. 31. 10:01
Laurent Pataille Marsannay 'Les Longeroies' 2020
로랑 파타유 막사네 '레 롱제루아' 202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Cote du Nuits / Marsannay AOC / Les Longeroies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WS 96DH, RP 96T, WSG 5DC / An early harvest yielded big, powerful reds that deliver immediate gratification; the best are fresh and balanced
재배 & 양조 : 60-80년 수령의 피노누아, 전체 홀클러스터 발효 (30% 으깨기), 천연 효모 발효, 15일간 껍질접촉, 발효 중간 시점부터 펌프오버, 18개월 배럴 숙성 (30% new, 12개월 후 헌 오크로 Racking), Racking 시 SO2 첨가
평균가 : $74 (일본 판매 데이터 1건)
구매가 : 모름
내 점수 : 93pts
재구매 의사 : 7/10
Wine Mkaer 소개...
[Tasting note]
와인은 중간 루비색에 어린 빛깔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잘 익었으면서도 신선한 딸기와 라즈베리가 가장 먼저 생생하게 들이대다가 홍차, 잘 녹아들어 있는 감초, 팔각의 오크스파이스들이 따라 나왔다. 입에서는 중상의 산도가 입에 착 달라붙게 만들며 탄닌이 은은하고 고급스럽다. 바디도 산뜻하면서도 피니쉬가 넉넉히 중상길이로 이어지며 마무리되었다.
밝은 인상의 붉은 과실 위주의 피노누아로 완성도가 참 높은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 따뜻했던 빈티지에도 균형을 잃지 않았으며, 신선하고 밝은 와인이고 접근성도 좋다. 어렸을 때 프루티 하게 즐기기에도 좋겠지만 5-10년은 넉넉히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와인이라 생각된다. Laurent에 대한 소개를 보면, 2008년 자기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뒤로 약 10년 동안은 여러 시도들을 하다가 2019년에 와서야 와인 메이킹을 정착시켰다고 한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 수입되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형님 Pataille가 충분한 인기를 끌고 있으니 흥행티켓은 이미 쥐고 있는 게 아닐까? Drink or Hold for 5-10 yrs
한줄평 : 동생 Pataille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