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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와인너드의 정형외과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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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s Breaker Intro!! [Myths Breaker] Intro. 시리즈를 시작하며...어느 순간부터 와인을 정말 좋아하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와인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들을 탐독하면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애호가들이 커뮤니티나 모임들에서 말하health-wine-dailylife.tistory.com [Myths Breaker] Intro. 시리즈를 시작하며...어느 순간부터 와인을 정말 좋아하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와인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들을 탐독하면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애호가들이 커뮤니티나 모임들에서 말하health-wine-dailylife.tistory.com 디캔팅을 하면?와인은 일반적으로 따르고 난 뒤 일정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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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와인을 정말 좋아하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와인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들을 탐독하면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애호가들이 커뮤니티나 모임들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얼마나 Evidence Based 한 이야기인가. 사실, 와인을 즐길때는 그 자체로 즐기면 그만이다. 자꾸 필자와 같은 이과이자 MBTI의 T 성향이 말을 많이 하면 와인맛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이 시리즈를 써보는 이유는 개인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함이고나와 비슷한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함이고해외 사이트에는 이런류의 기고문들이 많지만 한글로 된 내용은 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가 뭔데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는 거냐 물을 수 있다. 정말로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의학연구에서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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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행사에 대한 감상과 함께, 이날 배웠던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에 대해 다시한번 공유하고자 한다. Wine21.com의 정수지 기자님이 진행하는 세미나로 1시간30분의 초특급 유익한 강의와 30분의 시음으로 구성되었다. 정수지 기자님은 호주 생산지역에 관한 '호주 와인 톺아보기'(65개의 산지 중 49개의 산지가 업로드 완료되었고, 기고문은 모두 작성하신 것으로 알고있다)로 알게되었고 호주와인 협회 한국 지사장으로 국내에 호주와인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계신 분이다. SNS와 매거진으로 종종 접하게 되었는데 이날 직접 강의를 듣게되니 영광이기도 했다. 호주가 뭐길래! 호주 대륙은 다들 아는 것 처럼 엄청나게 크다. 무려 유럽 대륙이 호주에 다 담길 정도라고... 그럼에도 호주 영토의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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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의 잔빨 고대 그리스인을 그린 회화나 조각상을 본다면, 대부분 넓적한 사발모양 술잔을 들고 있다. 이런 모양의 잔을 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과거에는 양조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와인의 풍미가 단순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일이나 허브를 섞어 마셨다. 이런 식습관을 현대 대한민국 신입생환영회에서는 '사발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발모양의 술잔은 여러 가지 보충재료들을 섞어 마시기에 적합한 모양이다. 둘째, 당시 술은 커다란 항아리나 가죽주머니에 보관했으며 따라서 입구가 좁은 잔은 따르기 어려웠다. 마찬가지 이유로 위에서 따르기 편하도록 기둥(Stem)이 생긴 것이다. 고급 유리잔의 탄생 유리잔은 로마시대부터 종종 이용되어 왔으나, 본격적으로 활용된 것은 최소 15세기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