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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Wine Maker] Domaine de la Grange des Peres - 도멘 드 라 그헝쥬 데 페흐

소비치 2024. 11. 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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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eininger's International

 

Domaine de la Grange des Peres - 도멘 드 라 그헝쥬 데 페흐

지역 : France / Languedoc

 

About Domaine de la Grange des Peres...

Domaine de la Grange des Pères의 역사

LaurentBernard Vaillé 형제가 1988년 가족이 운영하던 농장을 물려받아 포도와 곡물을 재배하기 시작한다. 이 가족은 1963년부터 Languedoc 지역에 정착하여 농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4년 후인 1992년, Domaine de la Grange des Pères를 설립한다. Laurent VailléJean-François Coche-Dury (Meursault), Éloi Dürrbach (Domaine de Trévallon), Gérard Chave (Domaine Jean-Louis Chave, Vallée du Rhône)에서 수련하며 와인 양조 기술을 연마한다. 이후 그는 Languedoc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는다.

Laurent Vaillé (출처 : Bettane+Desseuve)

 

Domaine de la Grange des Pères의 설립과 포도밭

형제는 Syrah, Cabernet-Sauvignon, Counoise, Mourvèdre 품종으로 구성된 13헥타르의 포도밭을 조성한다. 화이트 와인을 위해 Gros Manseng, Chardonnay, Roussanne, Marsanne 품종을 심는다. 당시 Languedoc 지역에서는 이처럼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와이너리가 드물었다.

 

첫 빈티지부터 이 와인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품질이 뛰어나진다. 포도는 개별 포도밭 단위로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발효된 후 24개월 동안 오크통(1/3은 새 오크통)에서 숙성된다.

 

전설로 자리 잡은 Laurent Vaillé의 와인

Domaine de la Grange des Pères의 와인은 곧 희소성과 높은 품질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며, 가격 또한 치솟는다. 2021년, Le Monde는 "Domaine de la Grange des Pères는 Languedoc 와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한다. 이 도멘은 비록 공식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재배된 것으로 유명하다. 수줍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Laurent Vaillé는 2021년 4월 30일에 세상을 떠난다. 그는 언론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Laurent Vaillé: Languedoc의 천재 와인메이커

1992년 첫 빈티지 이후, Laurent Vaillé는 Languedoc 지역의 가장 재능 있는 와인메이커로 인정받아 왔다. 그의 와인은 Arboussas 산맥 인근 Aniane 고지대 포도밭에서 생산된다. 레드 와인은 Syrah와 Mourvèdre를 중심으로 Cabernet-Sauvignon과 약간의 Counoise가 블렌딩되며, 화이트 와인은 Roussanne, Marsanne, Chardonnay, Gros Manseng 품종으로 만들어진다. 최근 빈티지의 와인은 남부 지역 특유의 장점을 모두 갖춘 형태로 발전하며, 안정적이면서도 우아한 표현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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