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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Thörle Reserve Chardonnay Trocken 2023 - 퇴를러 리저브 사르도네 트로켄 20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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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Thörle Reserve Chardonnay Trocken 2023 - 퇴를러 리저브 사르도네 트로켄 2023

소비치 2025. 3. 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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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örle Reserve Chardonnay Trocken 2023

퇴를러 리저브 사르도네 트로켄 2023

 

[Specification]

지역 : Germany / Rheinhessen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3%

빈티지 : pending

재배 & 양조 : 석회석 토양, Saulheimer Holle 밭에 식재된 25년 수령의 나무, 연간 수확량 헥타르 당 약 35-50hL, 6시간의 침용과 야생효모를 이용한 발효를 한 뒤 500L 용량의 Tonneaux(French & German, 30% New)에서 10개월간 숙성한다.

평균가 : $31

구매가 : 4만원대 (해외 직구)

내 점수 : 92pts

재구매 의사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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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

와인은 연한 볏짚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으로 잔에서 은은했으며 구운사과의 과실향이 강조되면서 레몬제스트, 옥수수차의 고소함도 부각되고 부싯돌의 리덕티브 노트와 은근한 버터스카치 더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간알콜과 중간바디에 오크와 리덕티브함으로 버거울 수 있는 와인에 좋은 중상의 산미가 생동감을 넣어주며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참 가성비가 좋다고 매번 느끼는 와인이다. 양조적 테크닉을 한껏 활용했음에도 산도가 좋아 버겁지 않은 부분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양조적 기법을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어느것 하나 튀지 않는점도 마음에 든다. 만약 여기서 약간의 산도가 부족했다면 쩔어있는 느낌에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겠으나 선을 잘 지켜냈다. 숙성잠재력은 어느정도 있어보이지만 굳이 묵혀먹을 필요까지는 없어보인다. 2-3년정도 지나 요소들이 더 차분하게 융합될 정도는 기대해볼 법 하다. Drink within 3-5 yrs

 

한줄평 : 구운사과, 옥수수 수염차, 은은한 버터스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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