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Maison Valette 'Tradition' Pouilly-Fuissé 2018 - 메종 발레뜨 '트라디시옹' 뿌이-퓌세 2018

 

Maison Valette 'Tradition' Pouilly-Fuissé 2018

메종 발레뜨 '트라디시옹' 뿌이-퓌세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Maconnais / Pouilly-Fuisse

품종 : 100% 

알콜 : 14.5%

빈티지 : WS 92DH / 풍부하고 개방적이며 부드러운 화이트 와인; 최고의 버전은 단기 숙성을 위한 활기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재배 & 양조 : 홀번치 프레스를 한 뒤 천연효모를 이용하며 barrique 또는 demi-muid에서 숙성한다. 30개월 동안 fine lees와 함께 숙성하였다. 

평균가 : $63

구매가 : 16-7만 원대 (해외직구)

내 점수 : 94pts

재구매 의사 : 7/10

 

[Tasting note]

와인은 뿌연 중하의 노란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산화된 인상의 발전 중인 와인이었다. 멍든 사과, 설익은 망고, VA, 넉넉한 보리차, 은은한 우드, 호두인상이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밝고 새초롬한 산미와 높은 알코올 중상에서 무거운 바디 중상의 피니쉬길이를 보여줬다. 

 

다소 거칠지만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버건디에서 오크를 쓰지 않고 VA를 포함하여 만드는 스타일이 참 많은데, 이 집은 거기에 너티한 산화스타일까지 더해지니 약간 쥐라의 향기도 나면서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었다. 깔끔하고 통제된 와인을 좋아한다면 이 와인은 추천하지 않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추천할만한 와인이다.

 

한줄평 : J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