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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La Pierre Ronde (Antoine Lepetit de la Bigne) Bourgogne Aligote Vieilles Vignes 2022 - 라 삐에르 홍드 (앙투앙 르쁘띠 드 라 비뉴) 부르고뉴 알리고테 비에이 비뉴 2022 본문
[와인시음] La Pierre Ronde (Antoine Lepetit de la Bigne) Bourgogne Aligote Vieilles Vignes 2022 - 라 삐에르 홍드 (앙투앙 르쁘띠 드 라 비뉴) 부르고뉴 알리고테 비에이 비뉴 2022
소비치 2024. 6. 28. 08:45
La Pierre Ronde (Antoine Lepetit de la Bigne) Bourgogne Aligote Vieilles Vignes 2022
라 삐에르 홍드 (앙투앙 르쁘띠 드 라 비뉴) 부르고뉴 알리고테 비에이 비뉴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Bourgogne Aligote AOC
품종 : 100% Aligote
알콜 : 12%
빈티지 : pending
재배&양조 : Ladoix편의 Cordon 언덕에 위치한 점토와 편암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이용하였다. 직접압착하여 14개월간 푸드르와 중고 배럴에서 Lees와 함께 숙성하였다. 청징과 필터 없이 병입하였다.
내 점수 : 93pts
평균가 : $58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Ripe & Expressive"
Antoine Lepetite de la Bigne는 부르고뉴에서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미를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많은 생산자를 도운 인물로, Puligny-Montrachet의 Domaine Leflaive에서 8년간 일하며 Anne-Claude Leflaive의 오른팔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2008년 Anne-Claude Leflavie와 함께 Ecole du Vin et des Terroirs라는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2012년 'What's so special aobut biodynamic wines : 35 Q&A for wine lover'를 출판하기도 했다. 그는 Anne-Claude Leflaive의 작고와 함께 2016년 비오디나미 컨설팅 그룹인 'La Pierre Ronde'를 설립한다. 이후 그는 같은 이름으로 네고시앙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21년 첫 빈티지를 출시한다.
와인은 연한 볏짚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향은 잔 밖에서도 잘 감지되는 중상의 강도를 보였고 노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불끈 성냥의 황 내음이 먼저 느껴졌다. 연기가 사라지듯 그 너머로 아카시아, 잘 익은 백도, 잘익은 사과, 레몬제스트가 과실미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약간의 크림도 느껴졌다. 팔렛에서 산도는 높으면서도 잘 다듬어져 부드러운 인상을 줬고 피니쉬는 풍성한 과실미와 함께 넉넉히 이어졌다.
알리고테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풍성하고 완숙된 풍미를 보여줬으며 높은 산도속에서 부드러움을 확실히 보여준 와인이다. 특히 Leflaive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리덕티브 캐릭터는 와인에 분명한 매력을 더해준다. 물론 다른 이름을 빌려 충분히 증명해보인 생산자이나 출시 첫 빈티지 그 다음해 출시한 와인이 이렇게 완성도가 높다는 것은 정말 놀라울 뿐이다. 이번 기회로 Ronde의 와인을 접해보고 나니 Aligote말고 다른 퀴베들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게된다.
P straw
M+ aroma
Struck match acasia white peach ripe apple lemon zest, some cream
M+ flavor
Dry / H acid - racy but slight creamy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