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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Sesta di Sopra Brunello di Montalcino 2012 - 세스타 디 소프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2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Sesta di Sopra Brunello di Montalcino 2012 - 세스타 디 소프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2

소비치 2024. 10. 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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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ta di Sopra Brunello di Montalcino 2012

세스타 디 소프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2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Tuscany / Brunello di Montalcino DOCG

종 : 100% Sangiovese
알콜 : 14.5%

빈티지 : WS 96DH, RP 88R, WSG 4.5 / 극심한 더위로 풍성하고 집중도 있는 잘 이은 과실과 신선한 와인이 만들어졌다. 최고의 와인들은 구조감이 좋아 숙성력이 훌륭하다. 

재배&양조 : 발효 후 36개월간 대형 슬라보니안 오크통에서 발효한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71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고즈넉하게 숙성된 와인"

Sesta di Sopra는 1980년 몬탈치노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4km 떨어진 Castelnuovo dell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올리브나무로 시작했으나 점점 포도나무를 식재하였으며 1999년 첫 빈티지의 와인을 출시하게 된다. 포도밭은 오르시아 강 근처에 위치하고 석회질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매년 7000병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은 중간 레드색에 가넷빛과 가넷림이 관찰되었다. 향은 중상의 발향으로 발전된 상태였으며 잘 익고 마른 크렌베리와 레드체리의 과실과 약간의 빨간사과껍질이 감지되고 삼나무가 은은하며 살짝 젖은 흙향과 담배잎이 분명하게 담겨있었다. 팔렛에서는 높은 산도와 촘촘하게 높은 탄닌이 균형과 구조를 이뤄주며 중상의 바디로 피니쉬는 넉넉히 이어졌다. 

 

발전이 충분히 되어 더 숙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와인이다. 빈티지에 비해 숙성이 좀 빨리 되었다는 느낌은 들지만, 열화의 느낌은 아니라 섬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만약 갖고 있다면 얼른 소비하는 것이 좋겠으며 섬세한 음식들과의 조합도 충분히 좋을 것 같다.  

 

 

P red, garnet rim ++
M+ aroma
VA, Ripe & dry cranberry, red cherry, red apple peel, cedar, wet earth, tobacco
M+ flavor
Dry / H acid / H tan - fine / H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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