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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Tenuta Luce 2019 - 테누타 루체 2019 본문
Tenuta Luce 2019
테누타 루체 2019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Tuscany
품종 : 50% Sangiovese, 50% Merlot
알콜 : 14.4%
빈티지 : (Montalcino) WS 98DH, WSG 4.5 / 2019년 몬탈치노는 일관된 날씨와 따뜻한 낮과 시원한 밤으로 우아함과 힘을 모두 갖춘 순수한 과일풍미의 와인이 만들어졌다. 2016과 비견할만큼 좋은 빈티지다.
재배&양조 : 22일간 껍질접촉하며 시멘트통에서 12일간 28도씨로 발효한다. 이후 80% 새 오크 바리크에서 24개월간 숙성한 뒤 병입한다.
내 점수 : 95pts
평균가 : $120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가장 이탈리아다운 수퍼투스칸"
Tenuta Luce는 19세기 초반 Vittorio Frescobaldi와 Robert Mondavi가 몬탈치노에서 합작하여 만든 와이너리다. 첫 빈티지인 1993년과 이듬해 1994년은 동시에 1997년에 출시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2005년 Mondavi와의 합작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Lamberto Frescobaldi가 지휘봉을 잡았다. 1998년에는 세컨와인인 Lucente가 출시되었고 2003년에는 Luce Brunello di Montalcino가 출시되었다.
와인은 깊은 루비색으로 거의 림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향은 중상의 강도로 잘익은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피망이 감지되며 아주 살짝의 VA와 코코아, 감초가 넉넉히 느껴지고 연필심, 약간의 마른흙이 살짝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와 중상의 탄닌이 균형감있고 부드럽지만 살짝의 새초롬함도 개성을 드러내며 무거운 바디로 피니쉬는 부드럽고 넉넉히 이어졌다.
역시 이름있는 슈퍼투스칸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와인이였다. 산지오베제의 비율이 높아 이탈리아적 색채가 강한 와인이라고 생각되며, 보르도의 캐릭터도 잘 보여주고 오크와의 조화도 매력있었다. 아직은 과실향과 오크향이 많아 어리다고 생각되며 3-5년 추가 숙성을 하고 싶지만, 특별히 균형감이 무너지지도 않아 어릴 때 즐기기에도 좋은 와인이다.
D ruby with minimal rim
M+ aroma
Ripe blackberry, black currant, green bell pepper, hint of VA, cocoa, licorice, pencil lead, dry earth
M+ flavor
Dry / M+ acid - fresh / M+ tan - fine, soft / H alc / F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