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San Marzano Cinquanta Collezione NV - 산 마르자노 신퀀타 콜레지오네 NV

 

San Marzano Cinquanta Collezione NV

산 마르자노 신퀀타 콜레지오네 NV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Puglia

품종 : 50% Negroamaro, 50% Primitivo

알콜 : 14.5%

빈티지 : -

재배 & 양조 : 9월경 약간 과숙된 상태의 포도를 수확하였다. 줄기를 제거한 뒤 으깨어 저온침용을 1-2일간 시행하였다. 10일동안 온도조절 하 발효하였으며 부드럽게 압착하여 마무리하였다. 스틸탱크에서 젖산전환을 하고 프랜치 오크 배럴에서 12개월간 숙성하였다. 

평균가 : $21

내 점수 : 90pts

재구매 의사 : 5/10

 

[Story & Tasting]

"초심으로 돌아가보자"

San Marzano는 Puglia의 대형 협동조합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60년이상 수령의 Primitivo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Cinquanta는 이탈리아어로 50을 뜻하는 말로 2012년에 도래한 협동조합의 50주년을 기리는 와인이다 

 

와인은 중상의 루비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검은자두, 과숙된 블랙베리, 약간의 건포도, 감초, 코코아의 풍미가 진하게 담겨있었다. 팔렛에서는 오프드라이정도의 단맛과 중상의 산미가 균형을 이루고 꽉찬 바디와 벨벳같은 탄닌질감이 감미를 더했다. 피니쉬는 달큰한 인상으로 마무리되었다.

 

와인 입문초반에 종종 접하던 와인이다. 언젠가 부터는 배가 불렀는지, 이런 스타일의 와인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다. 와인을 마시면서, 이런 맛이였지 회상도 해보았지만 얕은 지식이 늘었다고 와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보고있던건 아닌가 생각들게 만든 테이스팅이였다. 오랜 친구가 사와서 이런저런 음식들과 함께 즐겼고, 즐거운 감미와 부드러운 인상은 누구에게나 불호없이 다가갈 수 있는 와인임이 분명하다. 

 

M+ ruby
M+ aroma
Overripe prune, black berry, hint of raisin, licorice, cocoa
M+ flavor
Off dry / M+ acid / M+ tan - velvety / H alc / F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