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Domaine Cauhape 'Geyser' Jurancon Sec 2022 - 도멘 꼬하페 '게이저' 쥐랑송 섹 2022

 

 

Domaine Cauhape 'Geyser' Jurancon Sec 2022

도멘 꼬하페 '게이저' 쥐랑송 섹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Sud-Ouest / Jurancon AOC

품종 : 30% Gros Manseng, 30% Petit Manseng, 30% Camaralet, 5% Lauzet, 5% Courbu

알콜 : 14%

빈티지 : pending

재배 & 양조 : 10월 초 수확하여 12시간동안 껍질침용을 한 뒤 압착하였다. 스테인레스 통에서 발효 및 Fine lees 숙성을 하였다.

평균가 : $16

내 점수 : 89pts

재구매 의사 : 4/10

 

[Story & Tasting]

"기분좋은 감미... 알콜이 느껴지는 아쉬움"

Domaine Cauhape는 피레녜 산맥과 대서양 사에이 위치한 쥐랑송의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 Henri Ramonteu는 1헥타르의 포도밭을 부모로 부터 물려받았으며, 이후 53헥타르까지 확장하여 쥐랑송의 가장 유명한 생산자로 자리잡았다. Domaine Cauhape는 Gros Manseng과 Petit Manseng을 중심으로 Camaralet de Lasseube, Lauzet, Courbu Blanc등 오래된 품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인은 연한 노란색으로 눈에서 점성이 높아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발향으로 아카시아, 백도, 설익은망고, 꿀, 은은한 백후추 인상이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면서 감미가 감돌았고, 높은 산도가 은근하게 느껴졌으며, 높은 알콜, 중상의 바디로 유질감이 느껴지고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언제나 깔끔하면서고 기분좋은 감미의 쿠하페의 와인이지만, 이날은 기본급이라 그런가 아니면 컨디션의 문제인가 유독 알콜이 미묘하게 거슬리는 느낌이 들었다. 같이 마신 지인들은 정말 맛있다고 하는걸 봐서는 내가 좀 예민했던 것 같긴 하다. 그럼에도 다음에 소개할 Noblesse du Temps은 정말 훌륭했기에, 분명한 밸런스 차이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애매한 평가에도, 가성비는 확실한 와인이다.

 

P yellow, clear, H vis
M aorma
Acasia, White peach, Unripe mango, honey, subtle white pepper
M flavor
Dry / H acid / H alc / M+ body - oil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