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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Domaine du Pelican Arbois Pinot Noir 2018 - 도멘 뒤 펠리칸 아르부아 피노 누아 2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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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Domaine du Pelican Arbois Pinot Noir 2018 - 도멘 뒤 펠리칸 아르부아 피노 누아 2018

소비치 2024. 12.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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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du Pelican Arbois Pinot Noir 2018

도멘 뒤 펠리칸 아르부아 피노 누아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 Arbois AOC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RVF 96g

재배 & 양조 : 해발 350 고도의 포도밭의 10-45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이용하였다. 60% 부르고뉴 배럴과 40% 대형 배츠에서 숙성하였고, 뉴오크는 사용하지 않았다.

평균가 : $57

내 점수 : 92pts

재구매 의사 : 7/10

 

[Story & Tasting]

"Pure & Earthy"

Domaine du Pelican은 Montigny-les-Arsures에 위치한 신생 와이너리로, 그 이름은 Arbois의 상징인 Pelican에서 유래했다. 2012년에 만들어진 이 생산자는 Volnay의 Marquis d'Angerville로 유명한 Guillaume d’Angerville과 Francois Duvivier에 의해 경영되고 있다. Guillaume는 파리에서 블라인드로 시음한 Jura Chardonnay의 탁월한 품질에 놀란뒤, 10년의 탐험 끝에, 그는 Francois Duvivier와 함께 2012년에 Pelican을 열기위해 포도밭을 구매했다. 그들은 Arbois에 5헥타르의 포도밭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평균 25년 수령의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그들은 오늘날 Savagnin, Chardonnay를 위한 11헥타르와 Pinot Noir, Poulsard, Trousseau를 위한 4헥타르로 이루어져 있다. Savagnin(White의 60%)과 Pinot Noir(Red의 45%)가 주요품종이며, 수작업 수확과 최첨단 설비(압력식 압착기, 진동 선별 테이블)등을 이용하여 정교한 와인 메이킹을 하고 있다. 부르고뉴의 노하우와 쥐라의 전통이 잘 어우러진 생산자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은 연한 레드색을 보이고 약간의 오렌지 림이 관찰되었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장미잎, 장미꽃밭침, 약간 뭉그러진 딸기, 라즈베리, 삼나무, 은은한 정향, 숲바닥의 캐릭터가 캐치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산도가 높으며 탄닌은 중간정도로 섬세했고 중간알콜로 중간 피니쉬를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퓨어하면서 뭉그러진듯한 과실미가 매력적이고 장미꽃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얼씨한 매력이 있는 와인이였다. 무게감이나 스케일이 엄청나진 않지만 밸런스가 훌륭하고, 잘 익은 덕분에 레이어가 꽤나 다양해서 즐겁게 마셨던 와인이다. 이미 검증된 메이커의 와인이면서 저렴한 가격에 경험해볼 수 있으니, 한번 경험해봐도 좋을 와인이다. 

 

 

P red, orange rim
M+ aroma
Rose petal, rose hip, slightly crushed strawberry, raspberry, cedar, subtle clove, forest floor
M flavor
Dry / H acid / M tan - delicate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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