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Domaine du Pelican Arbois Chardonnay 2018 - 도멘 뒤 펠리칸 아르부아 샤르도네 2018

 

Domaine du Pelican Arbois Chardonnay 2018

도멘 뒤 펠리칸 아르부아 샤르도네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 Arbois AOC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2.5%

빈티지 : RVF 96g

재배 & 양조 : 배럴과 푸드르에서 발효하였으며, 30%는 500L & 350L 배럴 (5% new)에서, 나머지는 푸드르와 배츠에서 숙성하였다. 

평균가 : $46

내 점수 : 92pts

재구매 의사 : 8/10

 

[Story & Tasting]

"잘 만든 샤블리를 닮은"

Domaine du Pelican은 Montigny-les-Arsures에 위치한 신생 와이너리로, 그 이름은 Arbois의 상징인 Pelican에서 유래했다. 2012년에 만들어진 이 생산자는 Volnay의 Marquis d'Angerville로 유명한 Guillaume d’Angerville과 Francois Duvivier에 의해 경영되고 있다. Guillaume는 파리에서 블라인드로 시음한 Jura Chardonnay의 탁월한 품질에 놀란뒤, 10년의 탐험 끝에, 그는 Francois Duvivier와 함께 2012년에 Pelican을 열기위해 포도밭을 구매했다. 그들은 Arbois에 5헥타르의 포도밭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평균 25년 수령의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그들은 오늘날 Savagnin, Chardonnay를 위한 11헥타르와 Pinot Noir, Poulsard, Trousseau를 위한 4헥타르로 이루어져 있다. Savagnin(White의 60%)과 Pinot Noir(Red의 45%)가 주요품종이며, 수작업 수확과 최첨단 설비(압력식 압착기, 진동 선별 테이블)등을 이용하여 정교한 와인 메이킹을 하고 있다. 부르고뉴의 노하우와 쥐라의 전통이 잘 어우러진 생산자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은 맑고 연한 볏짚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으로 사과, 배, 레몬 약간, 은은한 바게트 껍질, 은은한 삼나무, 돌 부스러기, 꿀 힌트가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가 편안하면서 신선하고 중간 알콜, 중간 바디로 피니쉬는 중간 길이로 마무리되었다. 

 

차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와 광물성 미네랄이 잘 느껴지는 것이, 마치 샤블리 한잔을 마시는 것 같았다. 구조감은 사바냥에 비해 살짝 부족했지만, 고소함을 기반으로 한 복합미는 더 잘 느껴졌던 와인이다. 산화적이지는 않고 신선한 와인이다. 샤블리를 생각하며 90프로 비슷하니, 샤블리 좋아한다면 꼭 도전해보면 좋겠다.

 

P straw, clear
M aroma
Apple, Pear, touch of Lemon, Baguette shell, Cedar, Crushed stone, Honey
M flavor
Dry / M+ acid - fresh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