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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Moreau-Naudet Chablis 'Pargues' Vieilles Vignes 2018 - 모로-노데 샤블리 '파르구스' 비에이 비뉴 2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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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Moreau-Naudet Chablis 'Pargues' Vieilles Vignes 2018 - 모로-노데 샤블리 '파르구스' 비에이 비뉴 2018

소비치 2024. 12.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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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au-Naudet Chablis 'Pargues' Vieilles Vignes 2018

모로-노데 샤블리 '파흐구스' 비에이 비뉴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Chablis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3.5%

빈티지 : 2018년 Chablis는 비가 많았던 1월 이후 따뜻하고 건조한 생장기를 보냈다. 수확량은 많았으며 여유로운 조건에서 수확이 이뤄졌다. 와인은 중기적으로 잘 숙성된다.

재배 & 양조 : 발효와 숙성은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와 used barrel (30%)에서 18-22개월동안 lees와 함께 진행된다. 

평균가 : $35

구매가 : 모름

내 점수 : 91pts

재구매 의사 : 7/10

 

[Tasting note]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으로, 발전중인 모습이였다. 잘익은 신선한 사과와, 레몬, 은근한 배, 크림빵, 마른자갈돌등의 풍미가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가 신선하고 짜릿하면서도 잘 다듬어져있고, 중간알콜 중간바디로 피니쉬에서는 고소한 풍미가 살짝 남으며 마무리되었다. 

 

블라인드로 받은 와인이고, 뉴트럴한 인상에 중상의 산도와 리숙성 느낌으로 샤르도네는 잘 찾아갔지만, 약간 짜릿한 산도에 혹시 가산을 한게 아닌가 하다가 샤블리에서 갑자기 호주로 방향전환을 했던 와인이다. 따뜻한 빈티지의 샤블리인데도 섬세하고 엣지있는 모습을 잃지 않은 와인이었다. 민아네와인한상의 한상님에 의하면 18-20사이에 Moreau Naudet가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아마 2018 Moreau Naudet는 마지막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되어 기록을 남겨본다.

 

한줄평 : 포항시 샤블리 호미곶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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