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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Gérard Boulay Sancerre 'Clos de Beaujeu' 2009 - 제라르 불라이 상세르 '끌로 드 보쥬' 20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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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Gérard Boulay Sancerre 'Clos de Beaujeu' 2009 - 제라르 불라이 상세르 '끌로 드 보쥬' 2009

소비치 2025. 4.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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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érard Boulay Sancerre 'Clos de Beaujeu' 2009

제라르 불라이 상세르 '끌로 드 보쥬' 2009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oire valley / Sancerre

품종 : 100% Sauvignon Blanc

알콜 : 13%

빈티지 : WS 93 DH /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장 시즌으로 모든 포도 품종과 원산지가 혜택을 보았다. 그러나 건조한 조건으로 인해 어린 포도나무 일부가 스트레스를 받아 품질에 약간의 영향을 주었다.

재배 & 양조 : 바리끄에서 발효 및 숙성을 12개월 동안 시행하였다.

평균가 : $79

구매가 : 14만 원대 (해외직구)

내 점수 : 93pts

재구매 의사 : 6/10

 

[Tasting note]

와인은 중하의 볏짚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말린꽃, 인삼차, 말린 사과칩, 약간의 구즈베리, 은은한 잔디, 볏짚, 아몬드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과실향은 상당수 말라가는 중이었으며 은은하게 산화된 풍미들을 캐치할 수 있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에서 높은 산도가 은근하게 높았으며 중상의 바디로 피니쉬는 중상길이로 넉넉하게 이어졌다. 

 

2009 빈티지라 살짝 걱정 속에 오픈했는데, 말라가는 과실이었지만 보관상태는 상당히 괜찮았던 바틀이다. 특히 인삼차 같은 인상은 와인이 아니라 차 한잔을 받아마시는 느낌이 들었다. 약간의 그린뉘앙스가 거슬린다는 의견도 있고 동의하지만, 이 시절 Loire가 지금보다는 한참 서늘했을 것을 생각하면 그러려니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좋게 마신 와인!

 

 

한줄평 : 인삼차 위에 올려진 말린 사과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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