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Wine Tasting] Gérard Boulay Sancerre Chavignol Blanc 2022 - 제라르 불라이 상세르 샤비뇰 블랑 2022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Wine Tasting] Gérard Boulay Sancerre Chavignol Blanc 2022 - 제라르 불라이 상세르 샤비뇰 블랑 2022

소비치 2025. 4. 7. 21:22
반응형

 

Gérard Boulay Sancerre Chavignol Blanc 2022

제라르 불라이 상세르 샤비뇰 블랑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oire Valley / Sancerre

품종 : 100% Sauvignon Blanc

알콜 : 13%

빈티지 : WS 95DH / 많은 생산자들이 10년 중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로 손꼽는 해로,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뛰어난 균형을 가진 건강한 포도가 수확되었다. 8월에 내린 비는 극심한 더위와 가뭄으로부터 포도를 회복시키며 문제없이 수확을 마칠 수 있게 했다. 봄 서리로 영향을 받은 포도밭에 따라 수확량은 달랐지만, 많은 양조자들은 높은 품질과 높은 수확량을 보고하였다. 화이트와 레드 모두 농축미가 뛰어나지만, 알코올 함량이 지나치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높은 산도를 보여준다. 이는 장기 숙성에 적합한 완벽히 균형 잡힌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배 & 양조 : 35-50년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하였다. 압착 후 주스는 탱크에서 lees와 함께 8개월 동안 숙성되었고, 소량은 나무 캐스크에서 발효 및 숙성되었다. 

평균가 : $40

구매가 : 6만원대 (해외직구)

내 점수 : 90pts

재구매 의사 : 7/10

 

[Tasting note]

와인은 연한 볏짚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으로 엘더플라워 신선한 사과, 은은한 구즈베리, 약간의 잔디, 자갈의 풍미들을 보이며 어린 상세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에서 높은 산도를 보여주며 신선함과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중간바디 중간 알코올로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과실풍미 위주에 신선한 스타일의 소비뇽 블랑이었다. 상세르에서 잘 만드는 생산자이기에 당연히도 맛있었고, 밸런스도 잘 잡힌 모습이었다. 편하게 마시기 정말 좋은 와인인데 결코 만듦새가 떨어지지 않는다. 국내 가격이 다소 아쉽다는 사실만 뺀다면 추천할만한 와인! 

 

한줄평 : 잘 만든 이지 드링킹 소비뇽 블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