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Billecart-Salmon 'Cuvée Nicolas François' Brut 2008 - 빌까르-살몽 '뀌베 니콜라스 프랑수와' 브륏 2008

 

Billecart-Salmon 'Cuvée Nicolas François' Brut 2008

빌까르-살몽 '뀌베 니콜라스 프랑수와' 브륏 200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gne

품종 : 60% Pinot noir, 40% Chardonnay

알콜 : 12.5%

빈티지 : WS 97DH / 생동감 있고 구조감이 뛰어난 와인으로, 클래식한 스타일과 섬세한 질감을 갖추고 있다. 장기 숙성이 가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재배 & 양조 : 17%의 와인은 오크캐스크에서 양조되었다. 이후 효모와 함께 150개월 동안 병숙성 된 뒤 데고르주멍 하였다. Dosage 2.9g/L

평균가 : $225

구매가 : 매그넘 (50만 원대)

내 점수 : 97pts

재구매 의사 : 8/10

 

[Tasting note]

와인은 연한 노란색으로 거품이 풍성하고 기포가 섬세하게 올라왔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레몬제스트, 노란 사과, 배, 아카시아, 캐러멜솔트, 브리오슈, 토스트, 약간의 자갈돌 인상이 다채롭고 깊게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짜릿한 높은 산도가 뼈대를 이루며 피니쉬까지 길게 이어지고 짜글짜글한 거품과 함께 반짝이는듯한 인상의 시트러스와 과실풍미 그리고 미네랄인상이 입안에서 오래도록 머물렀다. 

 

와인은 여전히 어린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구조감과 힘이 엄청났다. 특히 입안에서 오랫동안 짜르르하게 남는 피니쉬는 마치 입안에 작은 결정들이 남는듯한 인상도 받았다. 지금도 너무 감동적이지만, 한 3-5년 정도 더 지난다면 약간의 레이어가 잡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10년 그리고 그 이상도 충분히 발전할만한 와인임은 분명하다.

 

한줄평 : 짜르르한 결정조각 같은 샴페인. 올해의 Best Sparkling 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