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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Château Pierre Bise Quarts de Chaume 2010 - 샤토 피에르 비즈 콰흐트 드 숌 20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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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Château Pierre Bise Quarts de Chaume 2010 - 샤토 피에르 비즈 콰흐트 드 숌 2010

소비치 2025. 4. 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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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Pierre Bise Quarts de Chaume 2010

샤토 피에르 비즈 콰흐트 드 숌 201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oire valley / Anjou / Quarts de Chaume AOC

품종 : 100% Chenin Blanc

알콜 : 11.5%

빈티지 : WS 94DH / 계곡 양쪽 끝에서 따뜻하고 건조한 생장 시즌이 이어졌으나, Tours 주변 지역에서는 간헐적으로 비가 내렸다. 이 빈티지는 농축된 2009년 산보다 더 신선한 스타일과 밝은 산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늦수확 Chenin Blanc은 1997년 이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재배 & 양조 : 포텐셜 알콜이 17.5도 정도인 시점에서 수확하였으며, 여러 번의 수확으로 적정 포도만 수확하였다. 천천히 압착하였으며 천연효모로 긴 시간 동안 발효하였다. 이후 오크배럴에서 숙성하였다. 

평균가 : $34 (500ml)

구매가 : 11만원대 (해외 직구)

내 점수 : 95pts

재구매 의사 : 8/10

 

[Tasting note]

와인은 중하의 앰버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강렬한 발향을 보였으며 무화과, 말린 살구, 꿀, 말린 오렌지껍질의 과실향이 넉넉하고 여전히 지배적이면서도 은은한 생강, 약간의 대추, 약간의 호두의 풍미가 더해졌다. 팔렛에서는 스위트 당도에 높은 산도가 환상적인 균형을 맞춰주고 중상의 바디로 피니쉬는 길게 이어졌다. 

 

색깔이 꽤나 앰버 쪽으로 가있어서 당황했지만, 너무 매력적으로 맛있게 즐긴 와인이었다. Coteaux du Layon은 자주 마셔봤지만 지역에서 Grand cru인 Quarts de Chaume은 처음이었다. 확실히 다른 풍미의 깊이를 보여준 와인이다. 현지 가격도 꽤나 저렴하니 좋은 가격으로 구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추천할만하다. 

 

한줄평 : Grand Cru급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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