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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Heritage du Pic Saint Loup 'Sainte Agnes' Blanc 2022 - 에리타쥬 뒤 픽상루 '상 타네스' 블랑 2022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Heritage du Pic Saint Loup 'Sainte Agnes' Blanc 2022 - 에리타쥬 뒤 픽상루 '상 타네스' 블랑 2022

소비치 2024. 2. 12. 16:44

Heritage du Pic Saint Loup 'Sainte Agnes' Blanc 2022

에리타쥬 뒤 픽상루 '상 타네스' 블랑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anguedoc / Pic Saint Loup

품종 : 50% Roussanne, 20% Clairette, 20% Grenache blanc/gris, 10% Marsanne

알콜 : 13.5%

빈티지 : -

재배&양조 : 발효 후 foudres와 demi-muids에서 10개월간 숙성된 뒤 12개월째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20$

재구매의사 : 5/10

 

 

[Story & Tasting]

"황금사과맛"

Domaine de l'Heritage du Pic Saint Loup은 1992년에 Jean-Marc, Pierre 및 Xavier Ravaille 형제가 가족 땅을 이어받아 Pic Saint Loup에서 와인 양조장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이 형제는 양식, 올리브 재배 및 포도원으로 사용된 오랜 역사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들의 가문의 세 물고기 문양은 이들 세 형제에 대한 전설을 상징한다. 그들의 철학은 Pic Saint Loup의 훌륭한 떼루아 표현하는 것이며, 그 토양은 굵은-석회암, 적토, 자갈 및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포도밭은 유기농과 비오디나믹 농법을 사용하여 길러지고 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손 수확을 하고 있다. Tour de Pierre, Sainte Agnes이 있으며 플래그십 뀌베는 Guilhem Gaucelm이다.

 

와인의 색은 중하의 옐로우 골드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흰꽃과 잘익은 노란 사과, 라임제스트의 푸릇하면서 신선한 열매과실 풍미와 자갈의 미네랄과 함께 밀랍의 뉘앙스도 살짝 보여줬다. 팔렛에서는 신선한 인상을 주면서도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이고 너무 무겁지는 않아 부담되지는 않았다. 피니쉬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확실히 남부론의 화이트보다 신선하고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는 와인이다. 시음회장에서 만났고 남은 와인을 들고 와서 다음날 즐겼는데 충분히 멋진모습을 보여주고 힘도 충분하다. 수입 물량이 적어 형성된 가격대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마셔보면 좋을 와인이다. 

 

M- yellow gold, clear
M+ aroma
White flower, yellow apple, lime zest, gravel, beewax
M flavor
Dry / M acid - round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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