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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rles Orban Blanc de Noirs Brut NV - 샤를 오르방 블랑 드 누아 브륏 N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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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rles Orban Blanc de Noirs Brut NV - 샤를 오르방 블랑 드 누아 브륏 NV

소비치 2024. 6.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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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Orban Blanc de Noirs Brut NV

샤를 오르방 블랑 드 누아 브륏 NV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gne

품종 : 60% Meunier, 40% Pinot noir

알콜 : 12%

빈티지 : NV

재배&양조 : 와인은 30%의 리저브와인을 사용했으며 30개월동안 병숙성한 뒤 데고르주멍하여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35$

재구매의사 : 2/10

 

 

[Story & Tasting]

"BdN 교보재?"

Charles Orban은 1770년대 부터 Champagne Troissy에서 협동조합으로 샴페인을 만들었던 생산자다. 1950년대에는 자기 라벨을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연간 800병에서 지금은 200,000병까지 생산량을 늘려왔다. 총 331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86%는 Meunier를 식재하였으며 Pinot noir 8%, Chardonnay 6%를 식재하고 있다.

 

와인의 색은 중간 노란색으로 금빛이 감돌았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직관적인 표현력을 보여줬으며, 멍든 사과, 잘익은 배, 스모크, 누룩, 아몬드의 산화적이고 잘 익은 과실향이 어울어져있었다. 약간의 쉐리같은 스모키하게 찌르는 느낌도 있었다. 입에서는 높지만 부드러운 산도가 인상적이고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산화뉘앙스가 직관적인 와인으로 BdN의 교보재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와인 자체의 평가로는 꼭 긍정적인 이야기만은 아니다. 색은 선명하지만 우아함은 다 내려놓은 듯 했다. 풍미의 개성이 강하고 산도도 좋아서 풍미가 강한 메인디쉬와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구매는 굳이...?

 

 

M yellow + gold hue
M+ aroma
Bruised apple, Ripe pear, Sherry like smoke, yeast, almond
M+ flavor
Dry / H acid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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