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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Montes 'Purple Angel' 2018 - 몬테스 '퍼플 엔젤' 2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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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Montes 'Purple Angel' 2018 - 몬테스 '퍼플 엔젤' 2018

소비치 2024. 6.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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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s 'Purple Angel' 2018

몬테스 '퍼플 엔젤' 2018

 

[Specification]

지역 : Chile / Rapel Valley / Colchagua Valley

종 : 92% Carmenere, 8% Petit Verdot
알콜 : 14.5%

빈티지 : WS 93DH / 약간 서늘한 평균 하였다.보여 구조감과 집중도가 좋았다. Cabernet과 Carmenere 기반의 레드와인이 좋은 신선함과 산도와 색을 보여줬다.

재배&양조 : 70%의 와인을 18개월동안 뉴프랜치 오크에서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3pts

평균가 : 108$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스테이크에 더해진 가니쉬같은...구운 파프리카?"

Montes는 1988년 Montes Alpha를 출시하면서 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이너리 중 하나가 되었다. 칠레가 고품질 와인을 만들지 않을 때 잠재력에 대한 믿음만으로 칠레지역 프리미엄와인의 선구자가 된 메이커다. 출범한지 20년이 넘은 지금 Aurelio Montes는 아직까지도 열정적으로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다. 칠레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많은 생산량을 담당하는 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 

 

와인은 깊은 보라색을 보였다. 노즈에서 발향은 잔을 넘어서도 잘 느껴질 정도로 훌륭했으며 제비꽃이 아득하고 까시스, 블랙베리의 풍미가 정말 진하고 선명했다. 더해서 구운 피망이 넉넉히 담겨있으며 녹아들어가고 있는 인상의 정향과 코코아파우더의 오크풍미도 진하게 풍겨졌다.

 

전반적으로 카르미네르의 캐릭터도 선명하고 오크도 넉넉하면서 서서히 녹아들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3년정도 지나면 밸런스가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과실의 농축미를 생각한다면 10년까지도 쉽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릴에서 구운 스테이크의 누구보다도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된다! 스테이크 하우스에 간다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M+ ruby youthful
P aroma
Violet, ripe red cherry, raspberry, clove, cola nut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ripe, silk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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