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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teau Pomies-Agassac 2015 - 샤토 포미에-아가삭 20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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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teau Pomies-Agassac 2015 - 샤토 포미에-아가삭 2015

소비치 2024. 6.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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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Pomies-Agassac 2015

샤토 포미에-아가삭 2015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rdeaux / Haut-Medoc AOC

품종 : 60% Merlot, 33% Cabernet Sauvignon, 7% Cabernet Franc

알콜 : 13%

빈티지 : WS 94H, RP 94E, RVF 97G(+10yrs) / 2015년 보르도 매독지역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베레종시기에 비가 와서 해소되었다. 일부 메독 상부지역에서 비가 내려 피해를 입기도 했다. Margaux가 뛰어났으며 St. Julien과 Pessac도 훌륭했다.

재배&양조 : -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21$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좋은 빈티지, 가성비, 시음적기!"

Chateau d'Agassac은 Haut-Medoc 남부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메를로와 카베르네 소비뇽을 주로 생산하며 소량의 카베르네 프랑을 생산하고 있다. 13세기까지 올라가는 역사 깊은 와이너리로 선조인 Gaillard de Gassac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이 생산자는 크뤼 브루주아에 속하며 그 중 가장 높은 Exceptionnel 등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와인은 Chateau d'Agassac의 세컨와인 중 하나로 메를로 비율을 높여 마시기 편하게 만든 스타일의 와인이다.

 

와인의 색은 중간 루비색으로 가넷빛의 림변화가 두드러지게 관찰되었다. 향은 잔에서 은은한 정도로 마른 블랙베리와 검은체리 그리고 잘 익은 피망과 약간의 삼나무 그리고 숲바닥의 숙성향이 골고루 균형감 있게 올라왔다. 팔렛에서는 중상의 산도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탄닌이 입에서 아주 편안하게 느껴졌으며 산뜻한 바디감으로 편하게 넘어가는데 전반적으로 균형미가 좋았다.

 

보르도와인이지만 편하게 마시기 좋게 메를로를 많이 쓰면서도 추출을 많이 하지 않은 와인이다. 게다가 좋은 빈티지를 만나 힘을 쭉 빼고서도 9년이 지나도록 밸런스 좋게 숙성되고 있었다. 가성비 좋게 마시기에는 훌륭한 와인!

 

M ruby red hue + rim variation
M aroma
Dry Blackberry, dark cherry, ripe bell pepper, cedar, forest floor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soft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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