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Bouchard Pere & Fils Meursault 1er Cru 'Genevrieres' 2018 - 부샤 페레 에 피스 뫼르소 1er 크뤼 '쥬느브리에르' 2018

 

Bouchard Pere & Fils Meursault 1er Cru 'Genevrieres' 2018

부샤 페레 에 피스 뫼르소 1er 크뤼 '쥬느브리에르'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Cotes de Beaune / Meursault AOC / Les Genevrieres

품종 : 100% Chardonnay
알콜 : 13.5%

빈티지 : WS 92DH, RP 91E, WSG 4DC, RVF 97G(+10yrs) / 풍부하고 접근성 좋으며 부드러운 화이트와인이 만들어졌다. 최고의 와인들은 짧은 시간안에 숙성이 되는 생생한 구조를 갖췄다.

재배&양조 : 손수확 후 수작업으로 분류한다. 프레싱을 한 뒤 13개월동안 18% 뉴  프랜치 오크통에서 숙성한 뒤 3-4개월동안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113$

재구매의사 : 5/10

 

[Story & Tasting]

"수수한 뫼르소"

Maison Bouchard Pere & Rils는 1731년 설립된 오래된 와인 상인 중 하나다. 이들은 수세기에 걸쳐 130헥타르에 달하는 유명한 아펠라시옹을 확보하였다. 이 중에는 Beaune Grèves Vigne de L’Enfant Jésus, Chevalier-Montrachet, Montrachet, Corton, Corton-Charlemagne, Bonnes-Mares, Clos Vougeot 등의 최고의 구획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밭들은 1995년 Joseph Henriot에 의해 매입 되어 Maison & Domaine Henriot의 일부가 되었다. 현재는 네고시앙과 도멘을 함께 병행하는 초대형 메종으로 Beaune에 근거지를 두고 Cote d'Or의 거의 전 지역과 Maconnais, Cote Chalonnaise, Beaujolais에서 100종이 넘는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은 연한 볏짚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은은한 향이 인상적이고 화이트 블로썸과 신선한 사과, 백도, 약간의 레몬제스트를 중심으로 약간의 바닐라와 삼나무, 그리고 스모키한 미네랄리티가 더해져있었다. 팔렛에서는 중상 이상의 산도가 제스티한 인상으로 맞이해주고 입에서 중상의 무게감으로 생동감 있고 과실이 선명하게 느껴지며 피니쉬에서 은은한 버터스카치와 미네랄로 마무리된다. 

 

신선한 과실풍미와 은은한 오크, 이에 더해진 미네랄리티로 상당히 맛있게 즐겼던 와인이다. 물론 향에서의 표현력과 입에서의 지속성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우나 밸런스도 괜찮고 큰 흠이 없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같은 돈으로는 샤블리를 구매할 것 같다. 비슷한 인상을 주면서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라 생각된다. 은은하게 바닥에 깔린 뉴오크가 나름 매력적이지만... 그래도 샤블리?!

 

 

P straw
M aroma
White blossom, fresh apple, white peach, hint of lemon zest, touch of vanilla, cedar, smoky mineral
M+ flavor
Dry / M++ acid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