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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Myths Breaker] Intro. 시리즈를 시작하며... 본문
[시리즈 연재 한눈에 보기]
2024.04.24 - [Wine & More/Wine & Story] - [Myths Breaker] 디켄팅은 왜 하는 걸까요?
2024.08.09 - [Wine & More/Wine & Story] - [Myths Breaker] 와인의 미네랄리티 바로알기 : 과학적 시각에서의 고찰
2024.09.17 - [Wine & More/Wine & Story] - [Myths Breaker] 와인에서의 환원(Reduction)이란?
[시리즈를 시작하며...]
어느 순간부터 와인을 정말 좋아하고 탐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와인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들을 탐독하면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애호가들이 커뮤니티나 모임들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얼마나 Evidence Based 한 이야기인가.
사실, 와인을 즐길때는 그 자체로 즐기면 그만이다. 자꾸 필자와 같은 이과이자 MBTI의 T 성향이 말을 많이 하면 와인맛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이 시리즈를 써보는 이유는
- 개인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함이고
- 나와 비슷한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함이고
- 해외 사이트에는 이런류의 기고문들이 많지만 한글로 된 내용은 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가 뭔데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는 거냐 물을 수 있다. 정말로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의학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근거(Evidence)의 신뢰도를 위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한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필자가 정말 많은 노력을 통해 Wine의 Master가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Master of Wine 또는 Master Sommelier)
아무리 뛰어난 사람의 의견은 Expert Opinion에 불과하기 때문에 누군가 Case Control study를 가져온다면 내 의견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기존 학자들이 연구한 자료들을 통해 Reasoning을 하고, 더 높은 수준의 연구가 있다면 가져와 인용할 것이고, 여러분들 주변에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분 들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문가의 Opinion을 가져와 인용할 생각이다. 물론 마지막에는 항상 Non Expert Opinion에 해당하는 필자의 의견도 넣을 예정이니, 이 부분까지 참고할지 여부는 독자들이 판단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이 시리즈에 대해서 반대의견, 반박자료를 포함한 모든 자유로운 의견은, 댓글이나 링크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전달해도 언제든 환영한다!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토론은 더 정제된 지식을 만들어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