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Maker] Thierry Germain - Domaine des Roches Neuves (띠에리 제르망 - 도멘 데 호슈 네브) : (2) White wines

 

[Loire Vintage Chart]

이번에 소개되는 와인의 Vintage는 2016~2020으로 구성되어 있다.
 

La RVF Vintage chart

  * 00G : 현시점(2024년) 10년 이상 숙성가능 / 00g : 현시점 3-10년 숙성가능
2016: 97G / 97G  (Red / White)
2017: 92g / 91G
2018: 93G / 92G
2019: 95G / 95G
2020: 93g / 93g
 

Wine spectator Vintage chart

(Cabernet Franc / Chenin Blanc)
2016: 92 / 94 (신선한 산도와 단단한 구조감을 보여주는 서늘한 빈티지)
2017: 90 / 92 (신선하고 포근한 구조감을 보여주는 건조하고 따뜻한 빈티지)
2018: 92 / 93 (수확량이 많고 완숙도가 좋으며 산도는 살짝 낮은 일조량이 좋았던 빈티지)
2019: 93 / 94 (폭염으로 생산량은 줄었지만 만들어진 와인의 품질은 훌륭했던 빈티지)
2020: 92 / 94 (뜨거운 여름으로 완숙도가 좋았던 빈티지)
 

[Cuvée Preview]

Thierry Germain Saumur Brut 'Bulles de Roches' NV (티에리 제르망 소뮈르 브륏 '뷜 데 호슈' 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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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90% Chenin Blanc, 5% Cabernet Franc, 5% Chardonnay
포도재배 : 60년 수령의 포도나무, 점토(표층)와 석회석(심층) 토양, 1.2 헥타르
와인양조 : 3개월간 228L 배럴에서 숙성, 병입하여 2차 발효 후 9개월간 효모와 함께 병숙성, Zero dosage
코뮌 : Saumur
전문가 평점 : Jancis Robinson 16.5/20, Falstaff 92, Wine & Spirits 93
현지가격 : €15.5 ('09, RVF)
 
엄밀히 말하면 이 와인은 Domaine des Roches Neuves의 와인은 아니다. Thierry Germains이 과거 도멘의 수석 와인메이커 Michel Cevre와 협력하여 만드는 와인이다. 그러나 최근 라벨을 보면 Michel Cevre의 이름은 빠진 것으로 보아 현재는 Thierry Germains이 독점적으로 만들고 있는 듯하다. 포도밭 소유권 문제인지, 라벨에 Roches Neuves의 이름은 보이지 않고, Roches Neuves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 와인이 소개되고 있지 않다. 과거에는 'Domaine Thierry Germain et Michel Chevre'로 불렸으며, 지금은 RVF에 'Domaine Thierry Germain'으로 수록되어 있다. 아마 뒤에서 소개될 Michel Chevre의 'Domaine Clos de L'Ecotard'에서 최근 별도로 Saumur Brut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하면서 라벨분리가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퀴베 이름은 Roches Neuves출신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Michel Chevre는 Roches Neuves에서 Thierry Germains과 함께 오랫동안 일했던 수석 와인메이커로 2002년 비오디나미 전환을 함께 이끌었으며, 뒤에 소개될 'L'Insolite'를 만들었다고 한다. 2011년 Thierry Germain의 도움으로 남향 언덕의 3헥타르 포도밭을 구입하여 'Domaine Clos de L'Ecotard'를 출범했다. 현재는 15.8헥타르로 포도밭을 늘렸으며, 연간 6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꽤나 대형 도멘으로 자리 잡았다. 당연히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믹 농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RVF (2024 Guide Vert) 2 stars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 레퍼런스 메이커로 평가받는다.
 
Saumur AOC는 Chenin Blanc과 Cabernet Franc으로 만든 Still wine도 유명하지만, 놀랍게도 Saumur는 Loire 전체에서 가장 많은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AOC다. 이 와인은 Saumur Mousseux(무쏘) 또는 Bulles(뷸)이라고 불리는 카테고리로, 이 또한 샴페인과 마찬가지로 전통방식으로 생산한다. 흔히 Champagne 밖에서 생산되는 프랑스 산 스파클링 와인을 Cremant(크레망)이라고 부르고, 당연히 Loire의 Cremant인 'Cremant de Loire'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Bulles는 좀 더 편안한 기포감과 무게감으로 시원하게 칠링 해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음식과 즐기기 좋은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Chenin Blanc의 산뜻한 산미와 시트러스향, 은은한 브리오슈향, Zero Dosage로 찰랑이고 파삭거리는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가볍게 마실 수 있지만 복합미도 충분하고, 평론지 평가도 준수해서 샴페인만이 스파클링이 전부였던 당신에게 충분히 권장할만한 와인이라 생각된다.
 
한줄평 : 스파클링와인은 샴페인만 마셨던 당신에게...!
 

Domaine des Roches Neuves Saumur Blanc 'L'Insolite' 2018 ~ 2020 (도멘 데 호슈 네브 소뮈르 블랑 '랭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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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100% Chenin Blanc
포도재배 : 90년 수령의 포도나무, 부싯돌 & 점토(표층)와 붉은 석회석 & 사암(심층) 토양, 3 헥타르
와인양조 : 2개월간 1200L 푸드르에서 발효, 12개월간 미세효모와 함께 1200L 푸드르에서 숙성
코뮌 : Saumur, lieux-dits 'Les Cerpes' & 'Saint Vincent'
전문가 평점 : Vinum 17.5/20 ('20), RVF 95 ('15), RVF 94 ('14)
현지가격 : €20 ('20, RVF)
 
Insolite는 '흔하지 않은' 또는 '예외적인'이라는 뜻으로, 이 퀴베가 독특한 토양에서 자랐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Sancerre나 Pouilly Fume에서 흔하지만 Saumur에서는 흔치 않은 Silex(부싯돌) 토양에서 자란 까닥이다.
 
와인은 1200L의 대형 푸드르에서 12개월간 효모와 함께 발효 및 숙성하여 과실의 신선함과 예리한 산도를 표현하기 위한 생산자의 의도가 엿보인다. 'La RVF - Guide vert 2018'에 수록된 2015 빈티지에 대한 시음평을 보면 [매우 아름답고 세련되며, 반짝이는 Chenin Blanc"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지 유통가격 (€20, La RVF)을 보아 엔트리급에 해당하는 퀴베임에도 준수한 전문가 평점을 꾸준하게 받고 있어, 어쩌면 엄청난 가성비의 와인이겠다.
 
한줄평 : Saumur에서 느끼는 Sancerre 향기... 반짝이는 슈냉블랑
 

Domaine des Roches Neuves Saumur Blanc 'Clos du Moulin' 2017 & 2018 (도멘 데 호슈 네브 소뮈르 블랑 '끌로 뒤 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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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100% Chenin Blanc
포도재배 : 80년 수령의 포도나무, 모래 & 점토(표층)와 석회암(심층) 토양, 1 헥타르
와인양조 : 1년 된 600L demi-muid에서 3개월간 발효한다. 이후 228L 배럴에서 8개월간 숙성한다.
코뮌 : Parnay
전문가 평점 : Wine & Spirits 92 ('18)
 
필자는 2017 빈티지를 경험했다. 재구매의사 8/10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와인이었다. 둥글둥글하게 잘 다듬어진 산도와 왁시 한 인상, 잘 익은 사과와 배의 과실향, 아카시아의 꽃향들이 아주 잘 표현되는 와인이었다. 작은 배럴을 사용해서인지, 꽤나 편한 첫인상을 보여주지만 Chenin Blanc의 천연산도는 피니쉬에서 침샘을 한없이 자극하며 매력적인 마무리를 보여준다.
 
Thierry Germains의 퀴베들 중에 가장 작은 배럴(228L)에서 숙성한다. 그런 만큼 날카로운 Chenin의 원래모습을 가장 정성스레 다듬어 놓은 모습이다. 쨍한 산도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평소 샴페인을 즐길 때 Blanc de Blancs 보다는 Blanc de Noirs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이 와인이 딱이다.
 
한줄평 : 벨벳 글러브 속 철권 (iron fist) - Blanc de Noirs를 닮은 너
 

Domaine des Roches Neuves Saumur Blanc 'Clos de L'Echelier' 2017~2020 (도멘 데 호슈 네브 소뮈르 블랑 '끌로 데 레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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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100% Chenin Blanc
포도재배 : 70년 수령의 포도나무, 모래 & 점토(표층, 30cm)와 투로니안 석회암(심층) 토양, 100% 천연 풀 커버크롭, 6,500그루/헥타르, 1 헥타르
와인양조 : 공기압 프레싱 시행, 1년 된 600L demi-muid에서 3개월간 발효, 600L demi-muid에서 9개월간 미세효모와 숙성.
코뮌 : Dampierre
전문가 평점 : WE 91 ('17), RVF 93 ('20), RVF 94 ('17~'19), JR 17.5/20 ('13)
현지가격 : €50 ('20, RVF)
 
300년 전 지어진 돌담에 둘러싸여 있는 L'Echelier 밭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다. 이는 현 소유주 Thierry Germains이 아내 Marie에게 종종 선물로 사주겠다고 이야기하던 꿈을 실현시킨 곳이다.
 
필자는 2017과 2021 빈티지를 비교시음하였다. L'Echelier는 분명 'Clos du Moulin'과는 지향점이 다른 와인이다. 둥글둥글하고 온화한 느낌의 'Clos du Moulin'과는 달리 어린 'L'Echelier'는 샤프하게 쨍한 산도를 보여주며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와 넉넉한 효모향, 그리고 부싯돌과 같은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는 마치 레이저 빔 같은 텐션 넘치는 와인이었다. Thierry가 아내에게 주는 선물이니 만큼, 마치 반짝이는 보석과 시트러스 블러썸과 흰꽃이 가득 담긴 꽃다발의 인상을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Clos du Moulin'을 Blanc de Noirs와 같은 와인이라고 비유했는데, 'L'Echelier'는 정말 기포 없는 Blanc de Blancs이 떠오를 수밖에 없는 와인이다. 마치 'Clos du Moulin'이 인심 좋은 시골청년 같다면, 'L'Echelier'는 에지 있는 도시 신여성 같다고나 할까...?
 
한 없이 에지 있던 'L'Echelier'도 2017 빈티지가 되어 다듬어지니 훨씬 마시기 편해지면서도, 광물성 미네랄과 시트러스 산미가 여전하여 에지와 온화함을 모두 겸비한 느낌이었다. 마치 레이저 빔 같은 어린 와인이 스포트라이트처럼 변모한 인상이랄까?
 
품질을 비교하자면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2021 빈티지의 집중도가 한 끗 더 높은 듯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다고 결론 내겠다. 당장 좋게 마실 와인이 필요하다면 2017, 18의 숙성된 빈티지를 구매하면 좋겠고, 어린 Blanc de Blancs처럼 텐션감 넘치고 짜릿한 스타일의 화이트와인을 즐긴다던가 직접 셀러에 2-3년 숙성할 여력이 된다면 2019, 2020의 최근 빈티지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생산자에 따르면 크림 생선요리, 가리비, 도미구이등과 함께 즐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해산물 요리와도 두루 어울릴만하고, 특히 기름진 류의 음식과 매칭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줄평 : 레이저빔이 따뜻한 스포트라이트가 되기까지 - Blanc de Blancs을 닮은 너
 

Domaine des Roches Neuves Saumur 'Clos Romans' 2018 (도멘 데 호슈 네브 소뮈르 블랑 '끌로 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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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100% Chenin Blanc
포도재배 : 8년 수령의 포도나무, 모래 & 점토(표층, 30cm)와 석회암(심층) 토양, 0.3 헥타르
와인양조 : 공기압 프레싱 시행, 400L & 600L 배럴에서 2개월간 발효한다. 이후 미세효모와 함께 400L & 600L 배럴에서 9개월간 숙성한다.
코뮌 : Parnay
전문가 평점 : RVF 95 ('18), RVF 95 ('21, '19, '13), RVF 96 ('17, '15, '14), Falstaff 94 ('16), Jancis Robinson 17.5 ('13)
현지가격 : €53 (RVF)
 
'Clos Romans'은 Parnay라는 꼬뮨의 포도밭이며 9세기에 만들어진 담장(Clos)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한다. 전문가의 시음평을 빌리자면 '오렌지블로썸과 망고의 열대과일이 풍성하고 매력적인 양모 느낌이 더해진다. 풀바디 하지만 신선하고 귤의 풍미와 장미수의 향이 더해지고 조개껍질의 미네랄이 피니쉬에 오래 남는다'라고 한다.
 
L'Echelier, Clos du Moulin과 함께 Roches Neuves 화이트 와인의 가장 상위퀴베라고 볼 수 있겠다(Terres는 오렌지와인). L'Echelier는 가장 샤프하고 신선하며 에지 있는 BdB을 닮은 와인, Clos du Moulin은 가장 풍성하고 부드러우면서도 Chenin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BdN를 닮은 와인이다. 직접 시음해보지는 못했으나, 양조방법을 보니 L'Echelier와 Clos du Moulin 그 중간정도의 Blended Champagne을 닮은 와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줄평 : 엣지와 온화함을 두루 갖춘!
 

Domaine des Roches Neuves Saumur 'Terres' 2017 & 2018 (도멘 데 호슈 네브 소뮈르 '떼레')

품종 : 100% Chenin Blanc
포도재배 : 90년 수령의 포도나무, 부싯돌 & 점토 토양, 0.6 헥타르
와인양조 : 400L 이탈리안 암포라에서 8개월간 발효 및 껍질접촉 하였다. 이후 12개월간 배럴에서 숙성하였다.
코뮌 : Saumur
전문가 평점 : RVF 93 ('19), RVF 93 ('17)
현지가격 : €52 (RVF)
 
샤프한 스타일의 오렌지 와인이다. 암포라에서 무려 8개월간 껍질과 접촉하며 발효했다. 라벨에 보이는 땅에 파묻힌 암포라의 형상과 뿌리처럼 땅(Terres)으로 뻗아나와 교감하는 듯한 라벨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오렌지와인이라고 하면 종종 식초향이 과하거나 브렛이 많아 쿰쿰한 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 와인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필자는 2017 빈티지를 시음했으며, 껍질과 8개월이나 접촉한 와인임에도 색과 쓴맛이 많이 배어 나오지 않았으며 아주 살짝의 새초롬한 맛을 보이는 꽤나 클린 한 인상을 주었다. 중간 골드색깔로 먹음직스러운 인상을 주며, 노란 꽃과 식초 한 방울, 오렌지껍질, 절인레몬, 멍든 사과, 호두, 흙의 쿰쿰한 인상까지 더해지며 정말 다양한 부케를 선사한다. 팔렛에서는 Chenin blanc의 천연산도를 잘 살려 쨍한 느낌을 주면서 오렌지와인 특유의 부담감 없이 깔끔하게 피니쉬를 마무리한다.
 
오렌지 와인에 대한 좋은 경험이 없더라도, 분명 이 와인은 호불호 없이 즐길만하다. 특히나 쨍한 산도에 식초 한 방울의 감칠맛은 음식과 함께했을 때 그 시너지를 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음일에는 샤퀴테리와 함께 즐겼는데, 더없이 훌륭한 조합이었다. 생산자에 따르면 아귀구이, 관자요리, 지중해식 배스 구이등과 함께 하면 좋다고 한다.
 
한줄평 : 깔끔, 상큼, 독특
 

Domaine Clos de l'Ecotard Saumur Blanc 'Les Pentes' 2016 (도멘 끌로 데 레꼬타르 소뮈르 블랑 '레 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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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100% Chenin Blanc
포도재배 : 8년 수령의 포도나무, 석회암이 노출된 토양, 포도나무당 6-8송이만 남기는 적극적 그린 하베스트, 1 헥타르
와인양조 : 2500L foudre에서 6주간 발효했다. 이후 같은 용기에서 8개월간 숙성한 뒤 병입하였다.
코뮌 : Courchamps, lieu-dit 'Clos de l'Ecotard'
전문가 평점 : RVF 95 ('18, '21), RVF 94 ('15, '17, '20), Bettane et Desseauve 18/20 ('15), WS 94 ('17), Falstaff 93 ('16)
현지가격 : €56 (RVF)
 
'Les Pentes'는 앞서 소개한 Michel Chevre가 독자적으로 출범한 도멘인 'Clos de L'Ecotard'의 플레그쉽 퀴베다. 전문가의 시음노트를 빌리자면... [잘 익은 배와 꿀의 과실과 오렌지 제스트, 어두운 미네랄리티를 가졌고, 복합미가 좋으며, 쥬시하고 산도가 생동감 넘치고 끝에서는 짭짜름한 피니쉬를 보여준다. 숙성잠재력이 뛰어난 와인이다]라고 한다.
 
메이킹 노트만 보면 Michel Chevre가 Roches Neuves에 있을 당시 만들었던 L'Insolite나 L'Echelier와 가장 비슷한 스타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석회암이 노출된 토양에서 만들어져 산도도 좋고 부싯돌 느낌의 미네랄도 풍성하다고 한다.
 
이 도멘의 가장 플래그십 퀴베이기도 하고, 여러 평론지들의 좋은 평가 일색이기에 퀄리티는 보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Thierry의 Roches Neuves L'Insolite, L'Echelier와 같이 구매해서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한줄평 : 맛집 주방장 출신 사장님의 손맛은?
 
 
 

신선함을 중요시하는 생산자의 철학인지, 플래그십 퀴베들이 나오는 밭은 언덕 남쪽의 남향밭이 아닌 루아르 강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