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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Luciano Sandrone Barbera d'Alba 2020 - 루치아노 산드로네 바르베라 달바 20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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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Luciano Sandrone Barbera d'Alba 2020 - 루치아노 산드로네 바르베라 달바 2020

소비치 2024. 6. 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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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o Sandrone Barbera d'Alba 2020

루치아노 산드로네 바르베라 달바 2020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Piedmont / Barbera d'Alba DOC

종 : 100% Barbera
알콜 : 13.5%

빈티지 : RP 90T

재배&양조 : 각 포도밭은 따로 양조되었다. 줄기를 제거한 뒤 가볍게 으깨었다. 머스트는 CO2로 덮어 하루 지난 뒤 알콜발효를 24-36시간 뒤 천연 효모를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시작되었다. 개방형 스틸 탱크에서 8-10일간 부드러운 침용을 유도했다. 총 20일간 알콜발효를 한 뒤 500L 프랜치 오크 캐스크에서 젖산전환 또한 진행되었다. 12개월동안 25% 뉴프랜치 오크 캐스크에서 12개월동안 숙성한 뒤 9개월동안 병숙성을 진행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49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네비올로 보다 더 좋은 느낌?"

Luciano Sandrone는 Piedmont의 유명한 생산자이다. 와이너리는 1978년 설립되었고 Cannubi의 작은 밭으로 부터 시작한다. 처음 와인은 Sandrone의 부모님의 차고에서 만들어졌다. 1982년 Vinitaly에서 그는 그의 1978년 바롤로를 미국 도매상들에게 모두 팔게되어 Cannubi 밭과 다른 포도밭을 추가 구매하며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와인 포트폴리오는 이지역 토착품종인 Nebbiolo, Barbera, Dolcetto이다. 와이너리의 와인은 토착효모를 통한 자연발효를 하며, 플롯별로 각각 다른 양조를 하여 좀 더 세밀한 컨트롤을 한다.

 

와인의 색은 중상의 루비색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강도를 보였으며, 제비꽃, 블랙베리, 검은체리가 싱싱하고 풍성하게 담겨있었으며, 약간의 토마토잎이 스쳐가고 정향뉘앙스가 아래에 은은히 깔려있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와 중상의 탄닌이 균형감 있게 입에 침을 고이면서도 편하게 넘어갔으며 중상의 피니쉬가 과일풍미와 함께 은은히 이어졌다. 

 

돌체토에 비해 산도는 조금 더 좋으면서 탄닌은 여전히 부드러워 마시기 편한 느낌이였다. 풍미강도와 여운 모두 한 급 더 높은 모양새로 오크숙성에 의한 복합미까지 갖춘 와인이다. 여전히 싱싱하고 어리며 3-4년정도 숙성해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된다. 은은하게 나는 토마토잎 뉘앙스와 토마토소스 베이스 음식이 정말 잘 어울릴 듯 하다. 

 

 

M+ ruby
M+ aroma
Violet, Blackberry, darkcherry, hint of tomato leaf, clove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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