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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Luciano Sandrone Dolcetto d'Alba 2015 - 루치아노 산드로네 돌체토 달바 20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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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Luciano Sandrone Dolcetto d'Alba 2015 - 루치아노 산드로네 돌체토 달바 2015

소비치 2024. 5. 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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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o Sandrone Dolcetto d'Alba 2015

루치아노 산드로네 돌체토 달바 2015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Piedmont / Dolcetto d'Alba DOC
종 : 100% Dolcetto
알콜 : 13%

빈티지 : WS 95DH, RP 93T / 겨울에 온 눈과 봄에 온 비가 충분한 토양의 저수를 공급했고 뜨거웠던 여름에 물을 공급해줬다. 

재배&양조 : 각 포도밭은 따로 양조되었다. 줄기를 제거한 뒤 가볍게 으깨었다. 머스트는 CO2로 덮어 하루 지난 뒤 알콜발효를 24-36시간 뒤 천연 효모를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시작되었다. 개방형 스틸 탱크에서 5-9일간 부드러운 침용을 유도했다. 14일간 알콜발효를 한 뒤 젖산전환 또한 진행되었다. 3개월동안 병숙성 한 뒤 출시되었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26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저렴한 돌체토이지만 잘 익어 멋드러진..."

Luciano Sandrone는 Piedmont의 유명한 생산자이다. 와이너리는 1978년 설립되었고 Cannubi의 작은 밭으로 부터 시작한다. 처음 와인은 Sandrone의 부모님의 차고에서 만들어졌다. 1982년 Vinitaly에서 그는 그의 1978년 바롤로를 미국 도매상들에게 모두 팔게되어 Cannubi 밭과 다른 포도밭을 추가 구매하며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와인 포트폴리오는 이지역 토착품종인 Nebbiolo, Barbera, Dolcetto이다. 와이너리의 와인은 토착효모를 통한 자연발효를 하며, 플롯별로 각각 다른 양조를 하여 좀 더 세밀한 컨트롤을 한다.

 

와인은 중상의 루비색에 림변화가 중간정도 관찰되었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을 보여줬으며, 살짝 말린듯한 검은자두, 검은딸기와 함께 약간의 송진과 젖은흙의 숙성향이 조화롭게 감돌았다. 팔렛에서는 중간 산도와 중간 탄닌의 부드럽고 달콤하게 다가왔다. 탄닌은 양이 많지 않지만 잘 익기까지 해서 실크같은 질감을 보여줬다. 중간 바디감과 깔끔한 피니쉬로 마무리되었다. 

 

저렴한 품종의 와인이 좋은 생산자와 좋은 빈티지 그리고 적절한 시간을 만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된 케이스이다. 심플하게 과실미 위주로 양조한 와인이지만 그 풍미의 집중도가 가볍지 않아 숙성에도 좋은 모습으로 발전했다고 보여진다. 다시 구할 수 없는 와인이겠지만 혹시나 만난다면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M+ ruby with garnet rim
M aroma
Slightly dried plum, brumble, hint of resin, wet earth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ripe & silk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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