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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mpagne Louise Brison A L'Aube de la Cote des Bar 2015 - 샴페인 루이즈 브리종 아 로브 드 라 꼬뜨 데 바 20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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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Champagne Louise Brison A L'Aube de la Cote des Bar 2015 - 샴페인 루이즈 브리종 아 로브 드 라 꼬뜨 데 바 2015

소비치 2024. 7. 7. 22:02

 

Champagne Louise Brison A L'Aube de la Cote des Bar 2015

샴페인 루이즈 브리종 아 로브 드 라 꼬뜨 데 바 2015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hampagne / Cote des Bar
종 : 50% Chardonnay, 50% Pinot noir
알콜 : 12.5%

빈티지 : WS 94DH, RP 93E, WE 95H, WSG 3.5DC / 덥고 건조한 생장기를 맞아 수확량이 일부 감소했다. 수확은 깔끔하고 잘 익은 과실을 얻었다. 피노누아와 뮈니에는 훌륭했다. 와인의 집중도와 밸런스가 좋았다. 

재배&양조 : 오크통에서 양조하였으며 젖산전환은 하지 않았다. 2017.07 병입하였으며 2022.07 데고르주멍 하였다. Dosage 0g/L

내 점수 : 93pts

평균가 : $69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가성비 상당한데?!"

Louis Brison은 1910년에 Louis Bris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녀의 딸 Antoinette과 남편 Germain Brulez가 1950년 이어받은 와이너리다. 와이너리는 샹파뉴 남부의 Cote des Bar에 위치하며 Chablis에 가까워 Kimmeridge 석회석을 공유한다. Antoinette의 아들 Francis Brulez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와이너리를 이끌었고, 2006년 그의 딸 Delphine은 와이너리를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믹 농법으로 한걸음 다가가게 했다.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을 보였고 기포가 힘차게 올라왔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레몬, 멍든사과, 잘익은배, 흰꽃의 과실을 중심으로 토스트와 스모크한 미네랄이 선명하게 더해져있었다. 팔렛에서는 본드라이하면서 그로 인해 부각되는 크리스피한 산도가 매력적이고 중상의 바디로 여운도 약간의 초키한 질감과 함께 잔잔히 이어졌다. 

 

10만원 이하에 구매한 빈티지 샴페인이다. 5년의 병숙성으로 더해진 풍성한 효모향과 젖산전환을 하지 않음으로 입에서 엣지있는 구조감 그리고 블랑과 누아의 적절한 블랜딩으로 완숙미와 신선미가 균형잡혀있는 참 맛있는 한잔이었다. 구매가격을 고려한다면 정말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된다. 굳이 숙성이 더 필요할 것 같지는 않으며 접근성이 좋으니 3년 이내에 즐기면 좋겠다.

 

 

M- yellow

M+ aroma

White blossom, Lemon, Bruised apple, ripe pear, toast, smoke

M+ flavor

Bone Dry / H acid / M alc / M+ body / M+ fin - slightly cha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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