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Guillaum Boussens - Domaine de Dernacueillette 'Le Petit Derna' 2019 - 기욤 부썽스 - 도멘 드 데르나께이에뜨 '르 쁘띠 데르나' 2019

 

Guillaum Boussens - Domaine de Dernacueillette 'Le Petit Derna' 2019

기욤 부썽스 - 도멘 드 데르나께이에뜨 '르 쁘띠 데르나' 2019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anguedoc / Corbieres

품종 : 65% Syrah, 25% Carignan, 10% Grenache

알콜 : 12.6%

빈티지 : RP 92T, RVF 93G, WSG 3.5DC

재배&양조 : 18개월간 vats에서 숙성한 뒤 출시한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14$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꽃이 만발한 코르비에르"

플라잉 와인메이커 Guillaume Boussen은 2000년대 초 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와인메이커가 되기 전 복싱선수였으며 지금은 130kg에 육박하는 강인한 몸에 담긴 부드러운 성격과 온화한 미소, 유쾌함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의 와이너리는 코르비에르에서 가장 높은 Tauch 산 뒤에 위치하여 바닷바람으로 부터 보호받는 해발 360-690m에 위치한다. 총 14헥타르의 포도밭은 결정질 셰일로 철, 마그네슘, 텅스텐등이 풍바하다고 한다. 평균수령 80년의 나무에서 수확한 시라, 까리냥, 그르나슈를 중심으로 레드와인만 만들며 면간 3.5만병을 출시하고 있다. 

 

와인은 중간 루비색을 보였으며 약간의 보라빛이 감돌았다. 향은 중상의 강도로 제비꽃이 정말 화사하고 만연했으며 신선한 블랙베리와 블랙체리, 약간의 민트와 살짝의 후추, 그리고 가죽향이 더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와 실키한 중간 탄닌이 입에서 편하고 생동감넘쳤으며 중간 바디로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현지가격을 생각한다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와인이고 만듬새도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되었다. 꽃향이 정말 풍부하여 어릴때 마시기 너무 좋은 와인이다. 입에서도 생동감 넘쳐 부담스럽지도 않다. GSM 블랜드에서 보여주는 산뜻하지 않은 향들도 크게 없어 이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국내가 5만원대라고 하는데... 론의 적당한 Gigondas 보다는 이 와인이 더 매력있다!!

 

 

M ruby purple
M+ aroma
Violet, Fresh blackberry, dark cherry, mint, leather, hint of black pepper
M flavor
Dry / M+ acid - lively / M tan - silky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