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s & Bones : 와인너드의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Guillaum Boussens - Domaine de Dernacueillette 'Chateau Les Hauts de Dernacueillette' Corbieres 2018 - 기욤 부썽스 - 도멘 드 데르나쿠이에트 '샤토 레 오 드 데르나쿠이에트' 코르비에르 2018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Guillaum Boussens - Domaine de Dernacueillette 'Chateau Les Hauts de Dernacueillette' Corbieres 2018 - 기욤 부썽스 - 도멘 드 데르나쿠이에트 '샤토 레 오 드 데르나쿠이에트' 코르비에르 2018

소비치 2024. 7. 18. 17:08

 

Guillaum Boussens - Domaine de Dernacueillette 'Chateau Les Hauts de Dernacueillette' Corbieres 2018

기욤 부썽스 - 도멘 드 데르나쿠이에트 '샤토 레 오 드 데르나쿠이에트' 코르비에르 2018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anguedoc / Corbieres AOC

품종 : 50% Syrah, 25% Carignan, 25% Grenache

알콜 : 12.5%

빈티지 : RP 91E, RVF 92g, WSG 4DC

재배&양조 : 22-26개월간 vats에서 숙성한 뒤 출시한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27$

재구매의사 : 9/10

 

 

[Story & Tasting]

"진지한 코르비에르"

플라잉 와인메이커 Guillaume Boussen은 2000년대 초 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와인메이커가 되기 전 복싱선수였으며 지금은 130kg에 육박하는 강인한 몸에 담긴 부드러운 성격과 온화한 미소, 유쾌함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의 와이너리는 코르비에르에서 가장 높은 Tauch 산 뒤에 위치하여 바닷바람으로 부터 보호받는 해발 360-690m에 위치한다. 총 14헥타르의 포도밭은 결정질 셰일로 철, 마그네슘, 텅스텐등이 풍바하다고 한다. 평균수령 80년의 나무에서 수확한 시라, 까리냥, 그르나슈를 중심으로 레드와인만 만들며 면간 3.5만병을 출시하고 있다. 

 

와인은 중상의 루비색으로 보라빛이 돌았고 약간의 림변화가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아로마강도로 이제 막 발전중인 모습을 보였으며, 제비꽃이 은은하고 잘 익은 검은딸기, 블랙베리의 향에 민트, 삼나무, 가죽이 더해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가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중상의 타닌은 실키한 느낌을 주었다. 중상의 바디감으로 피니쉬는 집중도 있게 넉넉히 이어지고 있었다. 

 

집중도가 좋으며 피니쉬도 넉넉하고 밸런스도 잘 갖춰진 웰메이드 와인이었다. 지금 마시기에도 좋지만 2018 빈티지 기준으로 3년정도 더 발전시켜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넉넉히 이어지는 피니쉬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밸런스에서 오는 피네스가 훌륭한 느낌이다. 진짜 맛있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와인!

 

 

M+ ruby purple with some rim change
M+ aroma - developing
Violet, Ripe brumble, black berry, mint, cedar, leather
M+ flavor
Dry / M+ acid - lively / M+ tan - silky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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