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Schloss Johannisberg Riesling Rotlack Kabinett 2015 - 슐로스 요하니스버그 리슬링 로트락 카비넷 2015

 

Schloss Johannisberg Riesling Rotlack Kabinett Feinherb 2015

슐로스 요하니스버그 리슬링 로트락 카비넷 파인헤릅 2015

 

[Specification]

지역 : Germany / Rhiengau 

품종 : 100% Riesling
알콜 : 11%

빈티지 : WS 96DH / 2015년 거의 완벽한 봄과 여름 이후에 서늘한 가을이 이어져 높은 산도를 갖고 있는 잘 익은 포도를 얻을 수 있었다. 

재배&양조 : 포도를 손수확하여 부드럽게 압착함. 온도조절 스테인레스스틸 탱크에서 발효하였으며 20%는 나무 배럴에서 발효됨. 발효 후 5개월간 Lees와 함께 안정화함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44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지금이 가장 멋진 순간!!!"

Schloss Johannisberg는 1200년의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이다. 1720년부터 이 지역에 처음으로 리슬링을 심었다고 알려지며,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품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1775년에는 처음으로 Spatlese를 양조하기도 했다. 이 와이너리는 Taunus산의 남동쪽 경사에 위치한다. 평균 고도는 해발 182m, 경사는 평균 45도로 20헥타르에 밭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오크통은 와이너리 소유의 300헥타르의 숲에서 공수해온다. 숙성시에는 리숙성을 하여 복합미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이 와이너리의 900년된 지하 까브는 백과사전처럼 25,000병의 와이너리의 역사와 같은 바틀들을 보유하고 있고, 수백년된 와인도 보관중이다.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을 보였고 약간의 가스가 관찰되었다. 노즈는 중간 강도로 은은했으며 자스민차 인상의 꽃차와 함께 말라가는 사과, 레몬제스트의 과실과 시냇물, 은은한 슬레이트, 은은한 테니스볼캔, 약간의 꿀이 감지되었으며 건초느낌도 올라왔다. 팔렛에서는 오프드라이한 당도와 높은 산미가 균형감이 좋았으며 신선한 인상을 주며 피니쉬는 중하의 바디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잘 익은 리슬링만큼 감동을 주는 와인도 없을 것이라... 번쩍이는 부싯돌에서 반짝이는 시냇물같은 미네랄로 바뀌고, 한아름 흰꽃에서 꽃차의 인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레이져빔같던 와인은 차분하면서도 집중도있는 멋진 와인으로 변모한다. 물론 어린와인도 좋아하지만... 리슬링 애호가라고 한다면, 혹은 리슬링이 부담스러웠다면 꼭 잘 숙성된 와인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M- Yellow, gas
M aroma
Jasmine tea, dry apple, lemon zest, stream, touch of slate, hint of tennis can ball, touch of honey, hint of hay
M flavor
Off Dry / H acid / L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