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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Weingut Dr. Bürklin-Wolf Riesling 'Gaisböhl' G.C. 2021 - 바인굿 닥터 뷔르클린-볼프 리슬링 '가이스뵐' G.C. 2021 본문
[와인시음] Weingut Dr. Bürklin-Wolf Riesling 'Gaisböhl' G.C. 2021 - 바인굿 닥터 뷔르클린-볼프 리슬링 '가이스뵐' G.C. 2021
소비치 2024. 11. 8. 09:01
Weingut Dr. Bürklin-Wolf Riesling 'Gaisböhl' G.C. 2021
바인굿 닥터 뷔르클린-볼프 리슬링 '가이스뵐' G.C. 2021
[Specification]
지역 : Germany / Pfalz
품종 : 100% Riesling
알콜 : 12.5%
빈티지 : WS 90DH / 2021년 독일은 서늘하고 어려운 계절을 보냈다. 40년동안 가장 추웠던 겨울과 봄을 보냈다. 여름에는 습하여 진균병이 창궐하였고 홍수피해도 입었다. 다행히 가을에는 건조하여 품질은 불균일하지만 잘 만드는 생산자는 아로마틱하고 무게감보다는 산도가 매력적인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양조 : 붉은 사암과 자갈, 점토질과 양토에 1977년 식재된 포도나무를 이용했다. 선별적인 손수확을 하였으며 야생효모로 스틸탱크에서 발효하였다. 이후 대형 오크 배럴에서 18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6pts
평균가 : $79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팔방미인"
Bürklin-Wolf는 Pfalz의 Wachenheim에 위치한 생산자로 'Pfalz의 3개의 Bs'라고 불리는 Basserman-Jordan, von Buhl과 함께 지역의 3대 주요 생산자에 속한다. 그들은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1990년 부터 아버지에게 물려밭아 Bettina Bürklin von Guradze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 그녀의 노력으로 Biodyvin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86헥타르의 15개의 다른 빈야드에서 직접기른 포도를 이용하여 양조하고 있다. Premier와 Grand Cru는 천연발효한 뒤 대형 오크캐스크에서 숙성하며, Estate와인과 Off dry 와인은 스틸탱크와 중고오크캐스크 조합에서 숙성한다. 와이너리 이름인 Burklin은 자작나무라는 뜻이고 Wolf는 늑대로 각각을 상징하는 두 가문이 만났음을 상징하고 있다.
와인은 연한 노란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아카시아와 레몬, 잘익은 사과, 배가 지배적이고 슬레이트의 미네랄리티, 약간의 꿀, 곡물힌트, 바닷바람의 마무리를 보여줬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높지만 정제된 산도, 중하의 알콜과 중간바디로 피니쉬는 중상의 길이로 짭짤하면서도 넉넉히 이어졌다.
'Gaisbohl'은 염소의 초원이라는 뜻이다. 총 5.2헥타르의 와이너리 단독 소유 포도밭이다. 테라스 형태의 자갈 퇴적물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인 스타일은 Langenmorgen의 짱짱한 텐션과 반짝이는 미네랄 그리고 Hohenmorgen의 풍성한 표현력 사이에 균형을 맞추고 있는 모양새였다. 게다가 1년차이지만 약간의 꿀같은 레이어가 더해지면서 좀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으로 3가지 Grand cru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퀴베였다.
P yellow, clear
M+ aroma
Acasia, Lemon, Fresh apple, Pear, Slate, touch of honey, hint of Grain, Sea breeze
M+ flavor
Dry / H acid / M- alc / M body / M+ fin - slight sa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