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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Weingut Dr. Bürklin-Wolf 'Hohenmorgen' G.C. 2022 - 바인굿 닥터 뷔르클린-볼프 리슬링 '호헨모르겐' G.C. 20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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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Weingut Dr. Bürklin-Wolf 'Hohenmorgen' G.C. 2022 - 바인굿 닥터 뷔르클린-볼프 리슬링 '호헨모르겐' G.C. 2022

소비치 2024. 11.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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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ngut Dr. Bürklin-Wolf 'Hohenmorgen' G.C. 2022

바인굿 닥터 뷔르클린-볼프 리슬링 '호헨모르겐' G.C. 2022

 

[Specification]

지역 : Germany / Pfalz

종 : 100% Riesling

알콜 : 12.5%

빈티지 : WS 93DH / 2022년 독일은 기록상 가장 햇볕이 많은 매우 더운 건조한 여름은 와인메이커들에게 불안을 안겨주었지만, 9월의 비는 양과 신선함을 되찾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와인은 잘 익었고 적당한 알코올수치를 갖게 되었다. 적당히 부드러운 산도 덕분에 즐겁고 균형 잡힌 와인으로, 접근성 좋은 빈티지다.

재배&양조 : 석회 퇴적물이 있는 붉은 사암 풍화 토양에 식재된 포도나무를 이용했다. 선별적인 손수확을 하였으며 야생효모로 스틸탱크에서 발효하였다. 이후 대형 오크 배럴에서 18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였다, RS : 0.6g/L, TA : 6.2g/L

내 점수 : 95pts
평균가 : $86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짭짤한 리슬링"

Bürklin-Wolf는 Pfalz의 Wachenheim에 위치한 생산자로 'Pfalz의 3개의 Bs'라고 불리는 Basserman-Jordan, von Buhl과 함께 지역의 3대 주요 생산자에 속한다. 그들은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1990년부터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Bettina Bürklin von Guradze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 그녀의 노력으로 Biodyvin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86헥타르의 15개의 다른 빈야드에서 직접 기른 포도를 이용하여 양조하고 있다. Premier와 Grand Cru는 천연발효한 뒤 대형 오크캐스크에서 숙성하며, Estate와인과 Off dry 와인은 스틸탱크와 중고오크캐스크 조합에서 숙성한다. 와이너리 이름인 Burklin은 자작나무라는 뜻이고 Wolf는 늑대로 각각을 상징하는 두 가문이 만났음을 상징하고 있다. 

 

와인은 연한 노란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으로 아카시아와 절인 레몬, 노란 사과가 지배적이고 자갈돌을 연상시키는 미네랄에 은은한 빵반죽향이 감돌며 바닷바람의 짭조름한 내음이 이어져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높지만 다소 차분한 산도, 중하의 알콜과 중간바디로 피니쉬는 중상의 길이로 넉넉히 이어졌다.

 

'Hohenmorgen'은 총 4헥타르 중 0.85헥타르를 소유하고 있다. 석회 퇴적물이 있는 붉은 사암토양에 위치한다. 정말 재밌는 것이 'Hohenmorgen'은 풍성한 아카시아 내음을 기반으로 선명하고 잘 익은 과실 짭조름한 미네랄이 더해지며 산도는 높지만 잘 다듬어져 온화한 인상을 주는 와인이다. 스타일 상 'Grumpel' P.C. 와 비슷한데 한 급 더 위에 있다. 지금 마시기에도 풍성하고 표현력이 좋지만 충분한 힘도 느껴져 숙성 시 발전될 모습도 기대된다.

 

P yellow, clear
M+ aroma
Acasia, Preserved lemon, yellow apple, gravel, hint of bread dough, sea breeze
M+ flavor
Dry / H acid / M- alc / M body / M+ fin - slight sa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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