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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Moric Blaufränkisch Burgenland 2021 - 모릭 블라우프랭키쉬 부르겐란드 2021 본문
[와인시음] Moric Blaufränkisch Burgenland 2021 - 모릭 블라우프랭키쉬 부르겐란드 2021
소비치 2024. 11. 18. 20:33
Moric Blaufränkisch Burgenland 2021
모릭 블라우프랭키쉬 부르겐란드 2021
[Specification]
지역 : Austria / Burgenland
품종 : 100% Blaufrankisch
알콜 : 13.5%
빈티지 : WS 95DH / 2021년 오스트리아는 길고 건조한 완벽한 수확기를 맞이하여 잘 익고 산도가 좋은 균형 잡힌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양조 : 오픈 스틸탱크에서 17-21일간 발효하였다. 이후 600-4000L 나무배럴에서 12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였다
내 점수 : 89pts
평균가 : $26
재구매의사 : 5/10
[Story & Tasting]
"이지드링킹 블라우프랭키쉬"
Weingut Moric은 Roland에 의해 2001년 시작된 프로젝트로 시작된 와이너리다. Roland는 아버지와 형과 함께 Weingut Velich를 운영했으나, 화이트와인과 스위트와인만 만들던 와이너리에서 독립하여 호수의 동쪽 Burgenland로 자리 잡았다. Roland는 Blaufrankisch가 본질적으로 시원한 기후 품종이라고 이야기하며 피노누아, 네비올로, 쉬라와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점점 와이너리를 헝가리 국경에 가까운 고지대로 이동시키며, 늦수확을 지양하고 뉴오크 사용에 비판적인 철학을 갖고 있다.
와인은 중간 루비색에 보랏빛이 감돌았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을 보이며 잘 익은 검은 체리와 블랙베리의 향이 집중적으로 느껴졌고 약간의 비올렛과 은은한 삼나무 향이 퍼졌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높은 산도가 타르티하게 느껴졌으며, 중간 탄닌과 중간 알콜 피니쉬도 중간정도로 가볍게 마무리되었다.
새초롬한 인상을 주는 Blaufrankish로 가볍게 마시기 너무 좋은 와인이었다. 품종 첫 경험이었고, 원래 알기로는 무거운 스타일로 알고 있었는데, 생산자의 철학처럼 섬세하고 우아하게 뽑힌 느낌이 좋았다. 음식 친화적인 와인으로 가볍게 마시려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와인이다!
M Ruby with purple hue
M aroma
Violet, Ripe dark cherry, blackberry, hint of cedar
M flavor
Dry / H acid - tart / M tan - delicate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