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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Bienaime 'Savagnin' 2022 - 도멘 비앙에메 '사바냥' 2022 본문
[와인시음] Domaine Bienaime 'Savagnin' 2022 - 도멘 비앙에메 '사바냥' 2022
소비치 2024. 11. 26. 22:32
Domaine Bienaime 'Savagnin' 2022
도멘 비앙에메 '사바냥'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품종 : 100% Savagnin
알콜 : 13%
빈티지: RVF 93g
재배&양조 : 짧은 침용과 중성배럴에서 리와 함께 2년 동안 숙성하였다. 퀴베당 1000병 미만으로 생산
내 점수 : 93pts
평균가 : $86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비앙에메 어릴 때 먹기엔 조금 애매"
Bruno Bienaimé는 샴페인의 Vincent Laval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더 깊은 연결을 원해 Jura 지역에 Domaine Bienaimé 를 설립했다. 3년간의 탐색 끝에 Arlay와 Château Chalon 주변에서 포도밭을 찾았으며, 현재 3.2헥타르에 Chardonnay, Savagnin, Trousseau, Pinot Noir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전적으로 수작업으로 운영되며, 환경을 존중하고 테루아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Bruno는 화학적 개입이나 과도한 여과를 피하고, 자연스러운 발효 과정을 통해 포도 본연의 특성을 유지하는 와인 양조를 추구한다.
와인은 연한 노란색에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 강도를 보였고 잘 익은 백도, 사과의 과실미에 바닐라와 삼나무가 꽤나 느껴지고 부싯돌의 미네랄 그리고 약간의 꿀 힌트가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가 신선하지만 부드러웠고 중간 알콜, 중상의 바디로 넉넉한 피니쉬에서는 짭조름한 인상도 있었다.
메이킹 노트 상에서는 중성오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닌지 넉넉한 스윗스파이스가 느껴져서 놀랬던 와인이다. 보통 쥐라에서는 오크 풍미를 만나기 어려운데, 이 생산자는 멋지고 세련된 라벨만큼이나 세련미 있게 와인을 뽑아내었다. 지금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바닐라 느낌이 살짝 튀는 게 있어서 2-3년의 살짝의 병숙성을 통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P Yellow, Clear
M+ aroma
Ripe White peach, Apple, Vanilla, Cedar, Flint, Honey
M+ flavor
Dry / M+ acid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