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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de la Petite Empreinte 'Tapis Rouge' Pinot Noir 2022 - 도멘 드 라 쁘띠뜨 엄프헨트 '태피 후즈' 피노누아 20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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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de la Petite Empreinte 'Tapis Rouge' Pinot Noir 2022 - 도멘 드 라 쁘띠뜨 엄프헨트 '태피 후즈' 피노누아 2022

소비치 2024. 11.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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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de la Petite Empreinte 'Tapis Rouge' Pinot Noir 2022

도멘 드 라 쁘띠뜨 엄프헨트 '태피 후즈' 피노누아 2022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Cote d'Auxerre

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재배&양조 : 남향의 포틀랜디안 석회석 지대에 식재된 포도나무를 이용하였다. 손수확 후 포도송이째로 22일간 바리끄에서 침용과 발효를 하였다. 자연적으로 발효가 진행되게 하였으며 필터는 하지 않았다. 이후 중고 바리끄에서 11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26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예쁜 피노누아... 샤블리의 맛을 곁들인"

La Petite Empreinte는 Mélissa Bazin과 Romain Demoor가 2020년에 설립한 새로운 자연주의 와이너리로, 부르고뉴의 Saint-Bris-le-Vineux에 위치하며 0.76헥타르의 소규모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Mélissa는 Ardèche에서, Romain은 가족 와이너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이곳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Mélissa는 Domaine Labet에서, Romain은 유명한 Olivier Demoor 집안이며 Domaine Ganevat에서 양조를 배우기도 했다. 그들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포도밭을 관리하며, 와인 양조 시 최소한의 개입으로 자연 효모를 사용해 와인을 만들고 있다. 현재 유기농 인증을 준비 중이며, 장기 숙성으로 품질을 높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와인은 연한 루비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발향으로 잔에서 은은했으며 검은 체리, 라즈베리의 과실에 은은한 삼나무와 약간의 팔각, VA, 비올렛, 허브뉘앙스와 부싯돌이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산도가 짱짱하게 높으며 중간알콜 중하의 섬세한 탄닌, 중하의 바디, 중간 피니쉬로 마무리되었다. 

 

전반적으로 새침한 인상의 촌스러운 피노누아였다. 샤블리 출신이라 그런지 샤블리만의 촌스러우면서도 균형이 잘 잡힌 매력도 갖춘 듯했다. 전반적으로 맛있게 즐긴 와인으로 아페리티보로 식전에 마셔도 좋을 와인이다. 가벼운 음식과도 매칭이 훌륭할테니 얼마든지 도전해도 좋다. 약간의 VA 말고는 나쁜 향도 없다.

 

P ruby, clear
M aroma
Fresh black cherry, raspberry, subtle cedar, touch of anis, VA, violet, herb, flint 
M flavor
Dry / H acid - racy / M- tan - delicate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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