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Domaine Michel Lafarge Volnay 1er Cru 'Clos du Chateau des Ducs' 2014 - 도멘 미셸 라파쥐 볼네 1er 크뤼 '끌로 뒤 샤토 데 뒥' 2014

 

Domaine Michel Lafarge Volnay 1er Cru 'Clos du Chateau des Ducs' 2014

도멘 미셸 라파쥐 볼네 1er 크뤼 '끌로 뒤 샤토 데 뒥' 2014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Cotes de Beaune / Volnay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WS 92DH / 2014년 Cotes de Beaune은 우박피해로 낮은 수확량을 보였으나 최고의 와인들은 복합미 있고 쥬시하며 숙성잠재력이 높은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 & 양조 : -

평균가 : $359

내 점수 : 93pts

재구매 의사 : 4/10

 

[Story & Tasting]

"라파쥬 가격은 나빴쥬"

Domaine Lafarge는 지난 60년 동안 전설적인 Michel Lafarge에 의해 운영되어 왔다. 그의 아들 Frédéric은 1978년에 합류했고, 2018년부터는 Frédéric과 Chantal의 딸인 차세대 Clothilde Lafarge가 함께하고 있다. 이 도멘은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재배된 포도밭에서 생산된 최고의 전통적인 Volnay 와인으로 유명하다. 도멘의 역사는 19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상징적인 Clos du Château des Ducs는 Michel Lafarge의 아버지가 1900년에 구입한 포도밭이다. 1934년에 도멘에서 병입 된 첫 번째 와인에는 도멘의 가장 큰 Volnay Premier Cru인 Clos des Chênes가 포함되었으며, 이는 마을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이다. 도멘은 총 11.6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Volnay와 Beaune 지역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는 0.9헥타르의 Clos des Chênes와 많은 최상급 1er Cru 포도밭이 포함된다. 양조 방식은 전통적이며, 포도는 100% 디스템을 하고, 숙성 과정에서는 뉴오크를 매우 적은 비율(약 5%)로 사용하여 각각의 테루아를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Michel과 Frédéric은 1996년에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전환했다.

 

와인은 연한 레드색을 보였고 맑은 빛깔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간 아로마로 잔에서 은은했으며 약간의 리덕션 된 상태를 보여 시간을 좀 두고 에어레이션을 시켜줬다. 이후에는 잘 익은 딸기와 라즈베리와 잔잔한 라벤더향, 은은한 삼나무, 약간의 숲바닥느낌, 부싯돌 미네랄이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를 보여주며 중상의 탄닌이 쵸키 하면서 중간바디 중상의 과실과 세이보리 한 피니쉬를 보여줬던 와인이다. 

 

Lafarge의 첫 경험이었다. 생각보다 향에서의 표현력은 아쉬웠던 와인이다. 반면 입에서의 구조감은 조금 더 두드러졌으며 피니쉬는 은근히 길게 이어졌던 와인이다. 이날 나왔던 부르고뉴 후즈들 중에서 가장 붉은 과실을 보여주면서 쥬시한 캐릭터를 살렸던 와인으로 차별점은 있었고, 과실힘이 이어지는 넉넉한 피니쉬도 매력적이었지만 이 정도 시장가격으로 거래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첫 경험이니 무조건적인 평가는 보류해 보자.

 

P red
M aroma
Ripe strawberry, Raspberry, Lavender, Teabag, Cedar, Cocoa, Forest floor, Flint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chalky / M alc / M body / M+ fin - fruity & savory

 

 

by 네이버 블로거 'Rock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