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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Domaine La Pépière Muscadet Sèvre-et-Maine 'Monnières Saint-Fiacre' 2019 - 도멘 라 페피에르 무스까데 세브르-에-맨 '모미에르 생-피아크레' 20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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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Domaine La Pépière Muscadet Sèvre-et-Maine 'Monnières Saint-Fiacre' 2019 - 도멘 라 페피에르 무스까데 세브르-에-맨 '모미에르 생-피아크레' 2019

소비치 2025. 2.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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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La Pépière Muscadet Sèvre-et-Maine 'Monnières Saint-Fiacre' 2019

도멘 라 페피에르 무스까데 세브르-에-맨 '모미에르 생-피아크레' 2019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oire Valley / Pay Nantais / Muscadet Sevre-et-Maine AOC

품종 : 100% Muscadet

알콜 : 12.5%

빈티지 : -

재배 & 양조 : 화강암 토양에 모래질 석회암으로 덮인 포도밭에서 자랐다. 포도는 손수확되었으며 홀클러스터 압착을 한 뒤 Gross lees를 제거하였다. 발효는 땅에 묻힌 Glass lined 발효조에서 진행되었으며 천연효모로 2개월 동안 발효되었다. 와인은 2년 동안 fine lees와 함께 숙성되었고 종종 효모 젓기를 시행하였다. 

평균가 : $27

구매가 : 4만원대

내 점수 : 90pts

재구매 의사 : 7/10

 

[Tasting note]

와인은 연한 볏짚색으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잔에서 뉴트럴 하면서 은은한 중간 발향을 보였고, 아직 어린 모습이었다. 라임, 청사과, 배등의 신선한 과실풍미와 흰꽃이 생생하며, 은은한 빵반죽이 느껴지고 부싯돌 인상이 넉넉히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산도가 예리하게 높았지만, 너무 얇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풍미 살집이 잘 붙어 있었다. 피니쉬에서는 광물인상의 미네랄이 입에 착 감기는 산미와 함께 이어졌다. 

 

아주 대단한 와인은 아니고, 샤블리와 비교하면 국내에서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기에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와인이다. 다만, 샤블리에 비해 좀 더 가볍고 산도가 높아 바다향이 많이 나는 굴 같은 해산물 페어링에는 샤블리보다 더 좋은 매칭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생각해 보면, 샤블리는 페이낭테와 달리 굴 산지도 아니다. Drink within 3yrs

 

한줄평 : 굴에 샤블리는 샤블리지앵의 가스라이팅... Try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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