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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Cauhape 'Bolero' Jurancon 2020 - 도멘 꼬하페 '볼레로' 쥐랑송 2020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Domaine Cauhape 'Bolero' Jurancon 2020 - 도멘 꼬하페 '볼레로' 쥐랑송 2020

소비치 2024. 11.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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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Cauhape 'Bolero' Jurancon 2020

도멘 꼬하페 '볼레로' 쥐랑송 202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ncon AOC

종 : 100% Petit Manseng

알콜 : 13%

빈티지 : RVF 97 G(+10yrs)

재배&양조 :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해에 말려진 포도를 수확하였다. 줄기를 제거한 뒤 12시간 동안 껍질접촉 후 압착하였다. 오래된 배럴에서 8개월간 발효 및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1pts
평균가 : $32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달콤한 과즙이 코에서도 느껴질 때"

Domaine Cauhape는 피레녜 산맥과 대서양 사에이 위치한 쥐랑송의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 Henri Ramonteu는 1헥타르의 포도밭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으며, 이후 53헥타르까지 확장하여 쥐랑송의 가장 유명한 생산자로 자리 잡았다. Domaine Cauhape는 Gros Manseng과 Petit Manseng을 중심으로 Camaralet de Lasseube, Lauzet, Courbu Blanc 등 오래된 품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인은 중하의 노란색으로 맑은 투명도와 약간의 점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발향을 보였으며 잘 익은 망고, 복숭아, 자두, 꿀, 아카시아가 정말 진득하고 선명하게 느껴졌다. 팔렛에서는 높은 산도가 중간 스위트의 당도와 풍성한 바디 쥬시함이 모두 어우러져 멋진 밸런스를 선사하며 피니쉬에서는 살짝의 쌉싸름한 힌트가 남아 텍스쳐를 만들어줬다. 

 

언제나 즐거운 Domaine Cauhape의 와인이다. 스위트 와인도 항상 밸런스가 너무 훌륭하고 쥬시하고 순수한 과실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와인이다. 물론 숙성력도 훌륭하겠지만 굳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코에서도 느껴지는 과즙을 한껏 즐겨보자!

 

 

M- yellow, clear, H vis
M+ aroma
Ripe mango, peach, yellow plum, honey, acasia
M+ flavor
M sweet / H acid / M alc / F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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