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Domaine Rieffel Pinot Noir 'Nature' 2020 - 도멘 히펠 피노 누아 '나뚜르' 2020

 

Domaine Rieffel Pinot Noir 'Nature' 2020

도멘 히펠 피노 누아 '나뚜르' 202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Alsace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

빈티지 : WS 92DH / 2020년 Alsace는 따뜻한 생장기를 가졌고 강우량이 적어 물부족에 시달렸다. 그 결과 생산량은 적었으며 알콜은 높게 나왔다. 그럼에도 산도는 여전히 높고 인상적으로 신선한 과일을 보여줬다. 피노누아에게 정말 좋은 빈티지였다.

재배&양조 : 스틸탱크에서 2-3개월간 홀클러스터 발효를 하며 이후 오래된 오크통에서 12개월간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0pts
평균가 : $24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보졸레 like"

Domaine Rieffel은 Alsace의 Mittelbergheim에 위치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현재의 운영을 맡고 있는 Andre Rieffel의 아버지 Julien이 설립하였다. 1946년 시작하면서 Sylvaner를 만들었고 그의 아들인 Andre가 1971년 농장을 물려받았다. 그는 Kirchberg, Wiebelsberg 등 새로운 포도밭을 인수하면서 확장해 나갔고 1996년에는 Andre의 아들 Lucas가 합류했다. 2009년부터는 10헥타르의 포도밭을 모두 유기농 와인으로 완전 전환하였다. Lucas는 가장 순수한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인은 중간 루비색으로 약간 보랏빛이 감돌고 어린 빛깔을 보였다. 노즈에서 중간 발향으로 체리, 검은딸기, 약간의 VA, 숲바닥, 살짝의 캔디, 비올렛을 찾을 수 있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 중하의 탄닌이 섬세했으며 중간알콜 중하의 바디로 피니쉬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보졸레의 정취가 느껴지는 와인이었다. 살짝 캔디드 한 과실느낌과 은은하게 담겨있는 꽃향은 순수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와인이다. 편하게 마시기에 딱 좋은!

 

 

M ruby with slight purple hue, young
M aroma
Candied cherry, brumble, hint of VA, forest floor, Violet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delicate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