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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Domaine Bosquet des Papes 'A la Gloire de Mon Grand-Pere' Chateauneuf-du-Pape 2016 - 도멘 보스케 데 파프 '아 라 글로아 데 몽 그랑-페레' 샤또네프-뒤-빠프 2016 본문
[와인시음] Domaine Bosquet des Papes 'A la Gloire de Mon Grand-Pere' Chateauneuf-du-Pape 2016 - 도멘 보스케 데 파프 '아 라 글로아 데 몽 그랑-페레' 샤또네프-뒤-빠프 2016
소비치 2024. 2. 5. 15:22
Domaine Bosquet des Papes 'A la Gloire de Mon Grand-Pere' Chateauneuf-du-Pape 2016
도멘 보스케 데 파프 '아 라 글로아 데 몽 그랑-페레' 샤또네프-뒤-빠프 2016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Southern Rhone / Chateauneuf-du-Pape AOC
품종 : 98% Grenache
알콜 : 15.5%
빈티지 : 2016년 남부론은 매우 훌륭했던 빈티지로 생장기동안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이 반복되었다. 큰 일교차는 산도를 유지하면서 완숙도를 보여줬으며 레드와인은 과실이 충분하면서도 산도가 살아있는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양조 : 평균 50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하여 절반의 포도가 줄기가 제거된채로 발효된다.80% demi muids와 20% foudres에서 12-18개월간 숙성하여 출시하였다
내 점수 : 95pts
평균가 : 60$
재구매의사 : 8/10
[Story & Tasting]
"아직은 팔팔한 와인~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Domaine Bosquet de Pape는 18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Nicolas Boiron과 그의 아내가 훌륭한 품질의 Chateauneuf du Pape를 만들고 있다. Bosquet de Pape의 철학은 수년 동안 우아하게 숙성될 수 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며, 유명 메이커 Philippe Cambie의 도움을 받아 이를 실현하고 있다. Philippe Cambie의 영향으로 Foudre에서 demi muid로 점점 더 작은 오크통을 사용하고 있다.
와인의 색은 중상의 가넷빛 루비색으로 약간의 림변화만 관찰되었다. 노즈에서는 레드체리와 라즈베리의 새초롬하지만 살집있는 붉은 과실느낌에 코코아파우더와 약간의 로즈마리, 후추 약간, 그리고 삼나무와 가죽도 감지된다. 아직은 1,2차향이 강렬하며 숙성의 초기단계에 있다고 보여졌다. 팔렛에서는 산도가 부드럽고 편하면서도 생동감을 잃지 않으며, 탄닌은 살짝 잡아주면서 약간은 파우더같이 느껴졌다. 알콜감이 꽤 있으나 전반적으로 풍미들이 진하고 다채로워 전혀 방해되지는 않았고 피니쉬도 꽤 길게 이어진다.
처음보는 생산자이나 정말 인상깊게 마셨던 CDP였다. 그르나슈를 이용해서 만든 CDP이나 오크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꽤나 힘도 있고 살집도 붙었다. 여전히 과실과 오크의 힘이 넘쳐 5~10년 숙성해도 좋을 듯 하고 숙성미를 즐긴다면 20년까지도 충분히 발전할 것 같다. 5년쯤 뒤에 다시한번 만나보고싶은 와인!
M+ garnet ruby with some rim variation
M++ aroma
Red cherry, Raspberry, cocoa powder, hint of rosemary, hint of black pepper, cedar, leather
M+ flavor
Dry / M+ acid - vivrant / M+ tan - powdery, grippy / H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