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시음] Weingut Bernhard Ott 'Rosenberg' Erste OTW Lage Gruner Veltliner 2018 - 바인굿 베른하르드 오뜨 '로젠버그' 에스테 OTW 라게 그뤼너 벨트리너 2018

Weingut Bernhard Ott 'Rosenberg' Erste OTW Lage Gruner Veltliner 2018

바인굿 베른하르드 오뜨 '로젠버그' 에스테 OTW 라게 그뤼너 벨트리너 2018

[Specification]

지역 : Austria / Niederösterreich / Wagram

품종 : 100% Gruner Veltliner

알콜 : 13%

빈티지 : 2018년 Austria는 따뜻한 여름으로 수확량이 많고 잘 익고 집중도있는 화이트 품종이 만들어졌다. 접근성이 좋으며 산도와 신선함이 좋아 우아하게 숙성된다 

재배&양조 :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짧게 침용하고 발효시킨 후 늦여름에 병입할 때까지 효모 찌꺼기와 함께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한다. 

내 점수 : 94pts

평균가 : 59$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꽉찬 그뤼너 벨트리너"

Bernhard Ott는 1889년부터 가족경영으로 운영되었으며 1995년 4대째인 Bernhard Ott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는 Gruner Veltliner가 풍성하고 우아하게 만들어지는데 가장 관심이 많아 소유하고 있는 16헥타르의 포도밭 중 90프로에 Gruner Veltliner를 심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오스트리아 와인계의 인사이더 스타로 자리잡았다

 

와인은 중간 레몬색을 보이며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노란사과, 서양배, 은은한 잔디, 은은한 백후추, 약간의 곡물빵, 젖은 자갈등의 신선하면서도 풍성한 부케를 보여줬다. 팔렛에서는 신선한 산도를 가졌으나 둥근 느낌을 보여주고 입에서는 풍성한 풍미로 존재감이 크고 가볍지 않았다. 피니쉬에서는 살짝의 쌉쌀한 질감도 부여하면서 짭짤한 맛과 함께 은은하게 오래 이어졌다.

 

베른하르드 오뜨의 'Fass 4'라는 기본급 그뤼너 벨트리너를 경험해봤고 너무 맛있어서 상위 퀴베의 싱글빈야드 'Rosenberg'도 구매해봤다. 가볍고 신선한 'Fass 4'와는 다르게 'Rosenberg'는 풍성하고 꽉찬 느낌의 그뤼너 벨트리너를 보여줬다. 따뜻한 빈티지라 그런지 엣지있는 산미는 조금 아쉬웠지만 오히려 날카로운 화이트와인을 즐기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M lemon, clear
M+ aroma
Yellow apple, pear, hint of grass, hint of white pepper, grainy bread, wet gravel, saline
M+ flavor
Dry / M+ acid - round & soft / M alc / M++ body / M+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