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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Pignier Cremant du Jura Brut NV - 도멘 피니에 크레망 드 쥐라 브륏 N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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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Pignier Cremant du Jura Brut NV - 도멘 피니에 크레망 드 쥐라 브륏 NV

소비치 2024. 2. 16. 14:43

Domaine Pignier Cremant du Jura Brut NV

도멘 피니에 크레망 드 쥐라 브륏 NV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 Cremant du Jura AOC

품종 : 85% Chardonnay, 15% Pinot Noir

알콜 : 12.5%

빈티지 : -

재배&양조 : 베이스 와인은 천연효모로 발효하였으며 오크배럴에서 숙성하였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 마지막 압착주스는 퀴베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와인은 봄 개화기에 병입하여 효모와 함께 12-18개월간 병숙성 하였다. 도사주 없이 데고르주멍 시행하였다.  

내 점수 : 91pts

평균가 : 28$

재구매의사 : 6/10

 

 

[Story & Tasting]

"날카로운 신선함"

Domaine Pignier은 7대에 걸친 가족의 역사를 가진 생산자로 Jura의 Montaigu의 비탈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Jura의 가파른 계곡의 독특한 지질학적, 기상 조건 때문에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Cotes du Jura AOC에 13헥타르 포도밭을 갖고 있다. 1998년에 시작된 유기농 실험을 기반으로 2002년 비오디나믹 전환을 하였고 2003년 첫 Demeter인증을 받았다. 2007년 이후 "Renaissance des appellations" 운동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봄마다 개최되는 "le Nez dans le Vert" 와인 테이스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와인의 색은 연한 금빛으로 거품과 기포가 풍성하게 올라왔다. 노즈에서는 흰꽃, 신선한 청사과, 레몬의 청량함에 사워브레드의 고소함이 잘 담겨있고 약간의 돌가루를 연상시키는 광물향이 올라왔다. 팔렛에서는 산도가 쨍하게 좋으면서도 효모의 향과 밸런스가 좋았다. 쵸키한 미네랄리티가 상큼한 시트러스와 잘 어울어지며 날카로운 산도는 피니쉬를 이끌었다. 

 

요즘 국내 샴페인 가격이 너무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크레망의 가격적 메리트가 낮아졌지만, Pignier의 Cremant du Jura는 분명 엣지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슷한 만족감을 샴페인에서 얻으려면 최소 1-2만원은 더 지불해야 할 테니 4만원대의 이 와인을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P gold
M+ aroma
White blossom, fresh green apple, lemon, sour bread, crushed stone
M flavor
Dry / H acid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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