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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Jean Bourdy Cotes du Jura Savagnin 2017 - 도멘 장 부르디 꼬뜨 뒤 쥐라 사바냥 20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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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Domaine Jean Bourdy Cotes du Jura Savagnin 2017 - 도멘 장 부르디 꼬뜨 뒤 쥐라 사바냥 2017

소비치 2024. 2.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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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Jean Bourdy Cotes du Jura Savagnin 2017

도멘 장 부르디 꼬뜨 뒤 쥐라 사바냥 2017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Jura / Cotes du Jura AOC

품종 : 100% Savagnin

알콜 : 13%

빈티지 : -

재배&양조 : 4년간 증발량 보충 없이 나무통에서 숙성하였다. 

내 점수 : 92pts

평균가 : 36$

재구매의사 : 7/10

 

 

[Story & Tasting]

"Baby Vin Jaune!!"

Caves Jean Bourdy는 Jura에서 가장 오래된 생산자 중 하나로 1400년대 후반에 만들어져 현재는 Jean-Phillipe and Jean-Francois형제가 경영하고 있는데, 이들은 15대째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셈이다. Bourdy 가족은 10헥타르의 땅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Chateau Chalon AOC 지역에서는 0.5헥타르를 소유하고 있다. Caves Jean Bourdy는 오래된 나무 통(일부는 80년 이상)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한다. Caves Jean Bourdy는 2006년에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받았으며, Poulsard, Pinot Noir 및 Trousseau와 Chardonnay, Savagnin, Chateau Chalon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와인의 색은 중간 볏짚색을 보였고 대체로 맑은 투명도를 보였다. 노즈에서는 노랗게 잘 익은 사과, 레몬제스트, 스모크, 월넛, 돌가루, 약간의 카라멜의 산화적인 풍미와 과실미가 잘 균형잡혀있는 모습을 보였다. 입에서는 신선한 산도와 미네랄리티 그리고 산화풍미와 플로르향의 감칠맛까지 다양한 풍미를 보여줬다. 

 

Vin Jaune으로 만들 수 있는 숙성기한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Baby Vin Jaune이라고 불리는 Savagnin Sous Voile와인이다. Fino Sherry같은 스모키함도 약간 있으나 견과류의 너티함이 더 지배적이고 과실향도 잘 살아있어 밸런스가 훌륭하고 마시기 편했다. Vin Jaune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고 가격도 비싸서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면 이 와인으로 살짝 맛보기를 해도 좋을 듯 하다. 

 

M straw, clear
M+ armoa
Yellow apple, lemon zest, smoke, walnut, crushed stone, hint of caramel
M+ flavor
Dry / M+ acid / M- alc / M+ body / M+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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