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와인시음] Domaine de Montcalmes Terrasses du Larzac 2020 - 도멘 드 몽깔메 테라스 뒤 라흐작 2020 본문

Wine & More/Wine tasting

[와인시음] Domaine de Montcalmes Terrasses du Larzac 2020 - 도멘 드 몽깔메 테라스 뒤 라흐작 2020

소비치 2024. 12. 3. 14:53
반응형

 

Domaine de Montcalmes Terrasses du Larzac 2020

도멘 드 몽깔메 테라스 뒤 라흐작 202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Langeudoc / Terrasses du Larzac

품종 : 60% Syrah, 20% Mourvedre, 20% Grenache

알콜 : 14.5%

빈티지 : WSG 5DC / 2020년 랑그독 후시옹은 온화한 가을과 따뜻한 겨울을 지나 최근 가장 따뜻했던 2월을 맞아 포도나무가 상당히 빨리 시작되었다. 따라서 서리 위험에 노출되었으나, 따뜻한 날씨가 4-5월까지 지속되어 성공적인 개화를 맞이했다. 여름에는 일부 폭우로 인해 진균병이 돌았지만 6월에는 다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였다. 수확은 빨리 시작하였으며, 일부 생산자는 더웠던 6월과 진균병으로 수확량 감소에 고생하기도 했다. 또한 COVID19로 사냥이 저조하여 수가 증가한 야생 멧되지 피해로 고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와인은 우아하고 신선하며 향기로운 와인들이 만들어졌다. 

재배 & 양조 : 양조는 품종별로 각각 이뤄졌다. 수확 후 줄기가 제거되고 으깸을 하였다. 천연효모를 이용하여 30일간 껍질접촉과 함께 발효하였다. 발효중에는 정기적인 펀칭다운을 통해 추출을 도모하였다. 숙성은 오크배럴에서 24개월간 진행하였다. 병입 2개월전 품종간 블랜딩을 하였다. 

평균가 : $39

내 점수 : 95pts

재구매 의사 : 8/10

 

[Story & Tasting]

"꽉 차게 익은 쥬시한 과실"

Domaine de Montcalmès는 몽펠리에 북서쪽 30km에 위치해 있는 와이너리로 레드와인은 Terrasses du Larzac으로 출시되며 화이트와인은 Coteaux du Langeudoc으로 축시하고 있다. Montcalme 이름은 계곡을 내려다보는 동일한 이름의 고원에 위치한 몽칼메 마을에서 유래했다. 원래 가족 농장은 30헥타르의 포도밭을 운영했으며, 모든 포도는 협동조합 양조장에서 양조되었다. 1998년에 Frédéric Pourtalié와 그의 여동생 Muriel이 독립 양조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첫 번째 레드와인 양조는 1999년에 약 5000병 규모로 이루어졌다. 현재는 매년 약 50,000병을 생산하고 있으며, 총 22헥타르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About Wine Maker] Domaine de Montcalmès - 도멘 드 몽꺌메

Domaine de Montcalmès - 도멘 드 몽꺌메지역 : France / Languedoc About Domaine de Montcalmès...At a Glance소유자 : Frédéric Pourtalié et Muriel FabreRVF 평가 : ★ ★ (2025 Green Vert)생산량 : 70,000/yr재배면적 : 21.08ha (Re

health-wine-dailylife.tistory.com

 

 

와인은 깊은 루비색을 보이며 어린빛깔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강렬한 향을 보여주며 비올렛과 정말 농도가 진한 약간 무른 블랙베리, 블랙체리, 은은한 후추, 약간의 감초, 삼나무, 약간의 흙 힌트를 보였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가 생동감을 넣어주며 중상의 산도는 실키하고 우아하며 높은 알콜은 풍미의 살집으로 덮혀 잘 드러나지 않았고 중상의 바디감으로 약간 파우더리하고 쌉싸름한 중상 길이의 피니쉬를 보여줬다. 

 

정말 접근성이 좋다고 들었던 와인이였다. 코를 대자마자 강렬한 블랙베리와 블렉체리향에 푹 담궈지는 듯 하며 감초와 삼나무의 감칠맛이 더해지며 와인의 복합미를 만들어줬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과실풍미가 너무 진하고 구조감 또한 매우 좋기 때문에 5-10년은 넉넉히 숙성해본다면 얼마나 멋져질지 궁금해지는 와인이다. 이제 맛봤으니 구해서 묵혀보자...!

 

Deep Ruby, youthful
P aroma
Slightly crushed & Ripe blackberry, blackcherry, violet, subtle black pepper, licorice, cedar, hint of earth
P flavor
Dry / M+ acid - lively / M+ tan - silky / H alc / M+ body / M+ fin - slightly powdery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