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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Chateau de Charodon Vougeot 'Les Petits Vougeots' 2019 - 샤토 드 샤호동 부조 '르 쁘띠 부조' 20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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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Tasting] Chateau de Charodon Vougeot 'Les Petits Vougeots' 2019 - 샤토 드 샤호동 부조 '르 쁘띠 부조' 2019

소비치 2024. 12. 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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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de Charodon Vougeot 'Les Petits Vougeots' 2019

샤토 드 샤호동 부조 '르 쁘띠 부조' 2019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ourgogne / Cote de Nuits / Vougeot

품종 : 100% Pinot Noir

알콜 : 13.5%

빈티지 : WS 97DH, WSG 4DC / 뜨겁고 건조한 여름을 맞이하여 집중도 있고 복합미를 갖췄으며 숙성이 오래되는 검은과실 위주의 훌륭한 구조감의 와인이 만들어졌다.

재배 & 양조 : -

평균가 : $80

내 점수 : 94pts

재구매 의사 : 7/10

 

[Story & Tasting]

"아는맛이 무서운 법"

Château de Charodon은 Bourgogne Beaune 근교 Montagny-les-Beaune에 위치한 Louis Vallet가 설립한 신생 네고시앙 사업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Louis는 Pierre Bourée Fils 도멘의 3대째라는 배경 외에도, 칠레의 Biobio 지역과 Pascal Marchand 및 Benard Zito와 같은 저명한 생산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11년 빈티지의 Gevrey Creots와 Saint-Aubin, Meursault Perrieres로 시작하였으며, 지금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와인은 연한 루비색으로 맑고 어린 빛깔을 보였다. 노즈에서는 중상의 강도로 라벤더, 검은딸기, 라즈베리, 정향, 부싯돌, 은은한 흙의 향이 감지되었다. 팔렛에서는 드라이하고 중상의 산도와 중하의 탄닌이 매우 섬세하며 중간 알콜 중간바디로 과실향 그득한 중상길이의 피니쉬를 보여줬다. 

 

부르고뉴 피노누아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예상되는 풍미들을 머리에 그려놓곤 한다. 이 와인을 깔 때에도 예상한 그림이 있었고, 사실 예상대로의 모습이였다. 그런데 아는 맛이 무서운 법이라고 했던가. 별거 아닌 듯 보이지만 머릿속에선느 계속 생각나고,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그런 와인이였다. 와인은 아직도 어린 기운이 많고 과실풍미의 농축도가 좋아서 5년정도는 피크를 향해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P ruby, clear
M+ aroma
Lavender, bramble, raspberry, clove, flint, touch of earth
M+ flavor
Dry / M+ acid / M- tan - delciate / M alc / M body / M+ fin - fr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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