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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Weingut Robert Weil Riesling Trocken 2021 바인굿 로버트 바일 리슬링 트로켄 2021 [Specification] 지역 : Germany / Rheingau 품종 : 100% Riesling 알콜 : 12.5% 내 점수 : 87 pts [Tasting note]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땐!! 모나지 않은 기본급 리슬링" 하얀 꽃향과 레몬제스트, 배, 미네랄등이 생생하게 있다. 입에서는 상큼하게 산도가 살아있고 침을 자극해준다. 광어회랑 먹고싶은 와인이다. "All rounder entry level Riesling" White flower scent, lemon zest, pear, and minerals are vivid. In the mouth, the acidity i..

Serpico Rosso Feudi di San Gregorio 2003 세르피코 로소 페우디 디 산 그레고리오 2003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Campania / Irpinia Aglianico DOC 품종 : 100% Aglianico 알콜 : 13.5% 숙성 : Minimum 18 months in medium - toasted French Barriques and 50 hl barrel. Minimum 12 months in bottle. 내 점수 : 88 pts [Tasting note] "시음적기의 끝에서..." 분명하게 느껴지는 말리고 익힌 블랙체리, 블랙커런트 향 위로 은은한 바닐라향과 정향의 오크향이 깔리며 그 위로 두텁게 젖은 흙, 버섯등을 덮어둔 것 같은 ..

이전글 : 2023.01.07 - [Wine & More/Wine 101] - [Wine 101] 와인을 시음하는 법 - 2. 코로 즐기기 : 향이 주는 즐거움 입으로 즐기는 법 와인을 보는 법, 코로 즐기는 법을 모두 익혔다면, 드디어 맛을 보는 방법 차례입니다. 와인 애호가들이 입에 와인을 넣고 가글을 하듯 여기저기 굴리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혀와 입 여기저기에 와인이 효율적으로 닿아 와인의 맛을 온전히 느끼고 또한 공기와 접촉시켜 입속에서 풍미를 증폭시키기 위함입니다. 또한 입에서 굴리는 동안 체온으로 인해 와인의 온도가 오르면서 코에서 느끼지 못했던 풍미의 발산력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혼자 와인을 마시거나 시음회에 참석했을 때 위와 같은 와인굴리기는 일반적이지만, 타인과 식사자리에..

Fontodi Chianti Classico 2012 폰토디 키안티 클라시코 2012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Tuscany / Chianti Classico DOCG 품종 : Sangiovese 100% 알콜 : 14% 양조 : Aged in Troncais and Allier barrels for 18 months 내 점수 : 90 pts [Tasting note] "노익장" 소박하고 순수한 chianti 출신이 나이가 고풍스럽게 들어있다. Montalcino 출신 sangiovese라면 10년이야 너끈했겠지만, 본인이 형님임을 강조하며 마지막 힘을 보여주는 듯하다. 잔에서는 오래가지 않지만 따른 직후에는 생생한 검붉은 과실과 복합미는 분명하다 M+ Ruby with rim..

Rivetti Massimo Barbaresco Froi 2017 리베띠 마씨모 바르바레스코 프로이 2017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Piedmont / Barbaresco 품종 : Nebbiolo 100% 알콜 : 14% 내 점수 : 91 pts [Tasting note] "가성비 데일리급 Barbaresco?!" 가성비, 데일리라는 단어는 Barbaresco 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45,000원이라는 가격은 Langhe Nebbiolo 수준이다. 보통 유명지역의 저렴한 와인들은 그 지역 명성에 맞추기 위해 포텐셜에 비해 양조과정을 통해 과해지며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 와인은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과실을 해치지 않고 여러 가지 향의 레이어를 느낄 수 있다..

Contessa Marina Copertino Riserva 2016 콘테사 마리나 코페르티노 리제르바 2016 [Specification] 지역 : Italy / Puglia / Coperitno DOC 품종 : 100% Negroamaro 알콜 : 14% 양조 : 6 months in wooden barrels 내 점수 : 87 pts [Tasting note] "프리미티보 보다 느낌 좋네?!" 향에서 느껴지는 살짝의 익히거나 마른 과실의 느낌이 은근히 받쳐주는 산도와 밸런스가 좋다. 약간의 삼나무 향이 있으면서 층을 더해준다.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프리미티보가 제일일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처음 마셔보는 네그로아마로인데 크게 모난점 없이 잘 즐겼다. "For me, it is better than ..

Santa Rita 'Triple C' Red Blend 2019 산타 리타 '트리플C' 레드 블랜드 2019 [Specification] 지역 : Chile / Central Valley / Maipo Valley 품종 : Cabernet Franc 40%, Carménère 15%, Cabernet Sauvignon 45% 알콜 : 13.5% 내 점수 : 88 pts [Tasting note] "피라진 빼면 다 좋은디..." Carbenet Franc (40%) Carbenet Sauvignon (45%) Carmenere (15%) 위 세 가지 품종의 앞글자를 따서 Triple C라고 이름 붙였다. Vintage에 따라서는 Carbenet Franc의 비율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칠레에서 흔히 쓰는..

Jean Foillard Morgon 'Cote du Py' 2020 장 포이야드 모흐공 '꼬뜨 두 피' 2020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Beaujolais / Morgon 품종 : Gamay 100% 알콜 : 13% 내 점수 : 92 pts JS 95 RP 95 [Tasting note] "보졸레의 왕" Gamay 100%, 장미 같은 보랏빛 루비색. 내추럴 와인의 고장인 만큼 와인 오픈과 함께 쿰쿰한 환원취가 올라왔다. 정성스러운 스월링으로 환원취를 날리고 향을 느껴보면 신선한 붉은 베리 향과 장미꽃 향이 폭발적으로 다가오고 따뜻한 감초향과 은은한 버섯향으로 마무리가 된다. 기분 좋은 장미향과 달달한 감초향이 오래 머무른다. 5-10년 지난 상태에서 향긋함이 유지되고 l..

Chateau de Saint Cosme Crozes-Hermitage 2019 샤또 드 생콤 크로즈 에르미따주 2019 [Specification] 지역 : France / Northern Rhone / Crozes-Hermitage AOC 품종 : 100% Serine (Local variance of Syrah) 알콜 : 14.5% 양조 : 20% new oak / 40% 1 time used oak / 40% 2 time used oak 내 점수 : 91 pts Château de Saint Cosme은 남부 론의 Gigondas 마을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다. 이 와이너리는 15세기부터 와인을 재배해 왔으며 Gigondas가 대표적이다. [Tasting note] "Typical Syrah" 신..

Mollydooker 'The Boxer' Shiraz 2020 몰리두커 '더 복서' 시라즈 2020 [Specification] 지역 : Australia / South Australia / McLaren Vale 품종 : 100% Shiraz 알콜 : 16% 양조 : Barrel fermented and matured in 100% American Oak (43% new) 내 점수 : 89 pts Mollydooker는 호주 방언 (Aussie slang)으로 '왼손잡이'를 뜻한다. 라벨의 기세등등한 복서 캐릭터는 북론 시라의 위상을 뛰어넘어 보겠다는 마르퀴즈(Marquis) 부부의 담대한 포부를 담고있다. [Tasting note] "잼같고 오크향이 진한 자두맛 콜라" 사실 호주 시라즈에 대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