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오블완
- 와인테이스팅
- Chenin Blanc
- Sangiovese
- 산지오베제
- 티스토리챌린지
- 샤르도네
- 와인공부
- wine
- 리슬링
- Riesling
- 네비올로
- Pinot Noir
- WSET level 3
- Sauvignon Blanc
- champagne
- Wine study
- 피노누아
- 블라인드 테이스팅
- 와인시음
- wine tasting
- 와인
- 샤도네이
- winetasting
- WSET
- 샴페인
- Nebbiolo
- RVF
- Chardonnay
- 와인 시음
- Today
- Total
목록와인지식 (5)
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MUYq1/btrV4ukiIIP/vmEbx26jiWKWU9TkeHreF1/img.png)
보르도 레드 블랜드 (Bordeaux Red Blend) 보르도의 역사, 보르도 레드 블랜드의 풍미, 맛, 주요 재배 지역에 관하여... 보르도의 역사 (The History of Bordeaux) 보르도는 원래 소테른(Sauternes)을 중심으로 한 달콤한 화이트와 로제와인이 중심이 되는 재배지역이었다. 이는 1800년대에 들어오면서 식사와 함께하기에 당도가 높은 와인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귀족들은 드라이한 와인을 추구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보르도에서도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보르도 와인이 유명해진 계기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영-프 100년 전쟁 (1337-1453년) 만국박람회 (1855년) 영국과 프랑스 간의 100년이 넘게 이어진 전쟁은 결국 보르도 공국..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nPwmN/btrVBoEyWVZ/IX8V9cfwRH1rjQqO8UHPpk/img.png)
이전글 : 2023.01.07 - [Wine & More/Wine 101] - [Wine 101] 와인을 시음하는 법 - 2. 코로 즐기기 : 향이 주는 즐거움 입으로 즐기는 법 와인을 보는 법, 코로 즐기는 법을 모두 익혔다면, 드디어 맛을 보는 방법 차례입니다. 와인 애호가들이 입에 와인을 넣고 가글을 하듯 여기저기 굴리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혀와 입 여기저기에 와인이 효율적으로 닿아 와인의 맛을 온전히 느끼고 또한 공기와 접촉시켜 입속에서 풍미를 증폭시키기 위함입니다. 또한 입에서 굴리는 동안 체온으로 인해 와인의 온도가 오르면서 코에서 느끼지 못했던 풍미의 발산력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혼자 와인을 마시거나 시음회에 참석했을 때 위와 같은 와인굴리기는 일반적이지만, 타인과 식사자리에..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s41uZ/btrVAKumOsd/Nepagizyn6otnO8Vr2bZ0k/img.webp)
이전글 : 2023.01.07 - [Wine & More/Wine 101] - [Wine 101] 와인을 시음하는 법 - 1. 눈으로 즐기기 : 빛깔이 주는 즐거움 스월링 (Swirling) 눈으로 와인을 즐긴 다음 순서는 향으로 와인을 즐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향을 즐기기 전에 향을 좀 더 풍부하게 느끼기 위해 가볍게 흔들어줍니다. 이를 스월링(Swirling)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월링을 자연스럽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와인이 아름답게 잔 벽을 훑고 가지 못한다던가, 하다가 와인을 흘리는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 이는 약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주 쓰는 와인잔에 물을 넣고 천천히 한 방향으로 원을 그려가면서 돌려봅니다. 처음부터 와인으로 연습하다 보면 아까운 술을 쏟게 될 뿐만 아니라..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wuJhV/btrVAt0ufaX/YY1sf1HkYClf4CtJjKYb60/img.png)
와인을 시음하는 방법 그냥 마시면 안 되나? 와인을 마시는 방법에는 옳고 그름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내가 마시고 있는 와인이 마음에 드는지, 별로인지를 구분하면 됩니다. 하지만 와인 애호가들은 한잔의 와인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정해진 순서와 특정한 방법으로 와인을 마시곤 합니다. 처음 배울 때는 '내가 와인을 이렇게까지 마셔야 하나...'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연습만 된다면 와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향, 복합적인 구조, 길게 이어지는 여운 등을 구분해서 느낄 수 있게 되며, 이는 한잔에 즐거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음을 뜻하고, 나아가 고급 와인을 마셨을 때 그 가치와 와인이 주는 즐거움을 가격표만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눈 : 와인 색의 아름다움, 그리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m1poV/btrU44H4msV/TGG1uQ0ZPiAhkiKtLI3hGk/img.png)
고대 그리스인의 잔빨 고대 그리스인을 그린 회화나 조각상을 본다면, 대부분 넓적한 사발모양 술잔을 들고 있다. 이런 모양의 잔을 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과거에는 양조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와인의 풍미가 단순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일이나 허브를 섞어 마셨다. 이런 식습관을 현대 대한민국 신입생환영회에서는 '사발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발모양의 술잔은 여러 가지 보충재료들을 섞어 마시기에 적합한 모양이다. 둘째, 당시 술은 커다란 항아리나 가죽주머니에 보관했으며 따라서 입구가 좁은 잔은 따르기 어려웠다. 마찬가지 이유로 위에서 따르기 편하도록 기둥(Stem)이 생긴 것이다. 고급 유리잔의 탄생 유리잔은 로마시대부터 종종 이용되어 왔으나, 본격적으로 활용된 것은 최소 15세기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