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s & Bones : 소비치의 와인 그리고 정형외과 안내서

[Meet Wine Maker] Patrick Piuze X 뱅레어 & 민아네와인한상 본문

Wine & More/Wine Makers

[Meet Wine Maker] Patrick Piuze X 뱅레어 & 민아네와인한상

소비치 2024. 11. 16. 00:40

Patrick Piuze가 방한해서 민아네와인한상 하남점에서 간단한 시음회를 연다고 하여 감사하게 초대를 받았다.
Patrick은 3일 동안만 한국을 짧게 왔다고 하며 시음회 전날에도 Vinho랑 영동포차나에서 끈적 지게 놀았다고 했다.
특히 영동포차나에서 테이블 위에 올라 춤을 추는 동영상은 정말 압권이었다.
이날도 수입사 대표님 차에서 내릴 때 맥주캔을 들고 있었고, 시음회 전부터 와인과 맥주를 넉넉히 마셔놓은 텐션이었다고 한다. 
 

 

빈호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08

★★★★★ · 음식점

www.google.co.kr

 

 

영동포차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나동 208호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Patrick Piuze에 대하여

Patrick Piuze는 1973년 캐나다 퀘백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진학 후 스키장에서 프랑스 Rhone의 유명한 도멘의 오너인 Marc Chapoutier를 만나게 된다. 그와의 대화에서 감명을 받은 Piuze는 호주와 남아공의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은 뒤 캐나다로 돌아와 'Le Pinot Noir'라는 와인바를 열게 된다. 이때 와인에 대한 감각을 키운 뒤 2000년 갑자기 Bourgogne로 향하게 된다.
 
그는 Beaune의 와인학교에서 양조학을 짧게 배운 뒤, Olivier Leflaive에서 4년간 일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그는 포도 재배자를 대하는 법을 배웠으며 이후 Jean Marie Guffens의 Maison Verget에서는 와인 양조하는 방법을, Domaine Jean-Marc Brocard에서는 샤블리 지역의 지역별 테루아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2008년 그는 소유한 밭은 없지만 Micro Negociant로 나아감을 선언하고 1년 만에 Jancis Robinson 등의 극찬을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다. 심지어 Jancis Robinson은 그를 평가하길 'Patrick is the new Francois Raveneau or Vincent Dauvissat'라고 했다. 그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독창성을 보여주는데, 모든 포도를 손수확 하며, 대부분의 와이너리가 공기압식 프레스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버티컬 프레스를 이용한다. 이는 초기에 산소접촉을 통한 Pre-mox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Jean-Marc Roulot의 생각과도 일치한다. 
 
그는 포도밭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24헥타르의 포도밭에서 31가지의 퀴베를 만들어낸다. 특히 Village급 와인은 보통 블랜딩하여 하나의 퀴베로 출시하는데, Piuze는 집착적으로 8가지 이상의 Village급 와인을 출시하고 있다.  
 
셀러에서는 발효가 자연적으로 진행되며 천천히 완료된다. 이는 해마다 큰 편차를 보여 어떤 해에는 2주만에 끝나고, 또 어떤 해에는 3개월이나 지속된다고 한다. Village급 와인은 온도조절이 되지 않는 스틸탱크에서 발효와 숙성이 진행된다. 1er Cru와 Grand Cru급 와인은 10개월 동안 헌 오크통에서 발효 및 숙성된다. 배럴은 항상 산도가 높았던 빈티지의 배럴만 사용하며 현재는 2002, 2004, 2007, 2008, 2010년 배럴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따뜻한 해의 열대과일 향이 과일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와인은 병입 전 가벼운 점토 필터링을 거친다. 
 
 

Patrick Piuze를 마시며 Patrick Piuze와 주절주절...

 
이날의 시음 리스트다. 
Patrick Piuze 'Piuze' Sparkling Chardonnay Non Dose NV
Patrick Piuze Chablis 'Terroir de Fye' 2022
Patrick Piuze Chablis 'Terroir de Fye' 2023
Patrick Piuze Chablis 'La Butte "O"' 2023
Patrick Piuze Chablis 'La Grande Vallee' 2022
Patrick Piuze Chablis 1er Cru 'Les Sechets' 2022
Patrick Piuze Chablis 1er Cru 'Vaulorent' 2023
Chablis 1er Cru 'Les Roncieres' 2023
 
이 중 'Les Sechets'는 참석자 한분이 도네해해 주셔서 비교시음 해볼 수 있었고, Les Monts는 Patrick의 와인을 프랑스 내에서 도매를 담당하는 중계인이 동행했는데, 그의 가족이 만든 와인이라고 했다. 
 
이 글을 쓰면서 고민이 참 많았다.
생산자와의 만남은 95%의 본능적 욕구에 충실한 19금 농담들과 5%의 건실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수입사의 의도도, 장소를 내어준 샵의 의도도, 그리고 그를 보기 위해 모여든 참석자의 의도도 아닌 순수한 Patrick의 의도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날 밤 이야기를 약간의 언어순화를 통해서라도 옮겨보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유분방한 농담들이 불편하다면, 이후의 내용을 읽지 말아 주길 바란다. 
 
이날 밤 이야기들을 옮겨보고자 하는 이유는,
첫째 : 이런 이야기를 제외하면 남는 이야기가 거의 없다는 점
둘째 : 그는 캐나다 퀘벡 출신의 프랑스 와인 메이커이기에, 출신을 고려한다면 이런 성적 농담들을 하는 게 이해될 법한 점. 
셋째 : 그는 분명한 돌아이지만, 나는 자기 일 잘하는 돌아이류 사람들은 좋아한다는 점.
넷째 : 부끄럽지만, 이날의 미친 밤을 재밌게 즐겼다는 점.
으로 요약해볼 수 있겠다.
 
먼저, 'Piuze' Sparkling Chardonnay Non Dose NV를 시음해보았다. 잘 익은 황금 사과에 식초 한두 방울, 곡물 인상의 효모향, 은은한 꿀향등이 어우러지면 입에서는 텍스쳐가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동시에 신선한 인상을 주었다. 정말 마시기 편하면서도 진지한 와인이었다. Piuze가 설명하길, 원래는 Cremant 이름을 받았어야 하는데 텍스쳐와 구조감을 위해 Pressed Juice를 사용하여 Cremant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렇게 구조감을 만들면, 도사주를 하지 않아도 밸런스가 좋다고 했다.
그의 Sparkling은 Cotes de Bar와 Chablis 중간 지역 정도에서 생산되는데, 포도 재배자와 포도밭을 공동 소유하고 있어 수확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하더라. Piuze는 Chardonnay 100% 뿐 아니라 Pinot noir와 1:1로 블랜딩 한 스파클링, 100% Pinot noir로 만든 로제와인도 있다고 한다. 
 
첫 번째 Chablis로는 Chablis 'Terroir de Fye'를 2022 & 2023 버티컬 테이스팅을 해보았다. 'Terroir de Fye'는 우안의 1er Cru인 'Les Chapelots'에 인접한 포도밭이다. 와인은 2022가 시트러스가 더 많고 좀 더 세밀하며, 산도가 좋고 광물인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2023은 과실이 더 잘 익어있으며, 입에서 부드럽고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유질감이 살짝 더해졌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2023이 Flat 하게 느껴져 2022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다.
Chablis에서의 2022와 2023 차이를 물어보는 질문에, Piuze는 2022가 섬세하고 우아하며 2023은 표현력이 좋고 풍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2는 여성의 작은 가슴, 2023은 큰 가슴이라고 표현했는데, 본인의 비유에 스스로 만족하면서 철딱서니 없는 중학교 남학생처럼 좋아하더라. (이후 바틀에 사인을 해주며 유독 가슴 그림을 많이 그려놨다)
 
다음으로는 Chablis 'La Butte "O"' 2023를 테이스팅 했다. 이 와인은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 좌안의 1er Cru 'La Butteaux'에 인접한 포도밭이다. 나름 자기가 재치를 부린 거라고 하더라. 확실히 좌안의 포도밭이라 그런지, 같은 2023인데도 'Terroir de Fye'에 비해 선이 가늘고 시트러스와 부싯돌이 강조되는 스타일이었다. 덕분에 Flat 하게 느껴졌던 이전 와인에 비해 밸런스가 더 좋게 느껴졌다. 
 
Chablis 'La Grande Vallee'는 다시 2022 빈티지를 시음했다. "La Grande Vallee'는 1er Cru 언덕인 'Vaillons'과 'Montmains' 언덕 사이의 계곡에 위치한 포도밭이다. 약간의 에어레이션이 필요해 보였고, 이후에는 단단한 구조감과 신선한 과실 짭짤한 마무리가 인상적인 와인이었다. Village 와인 중에서는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와인이다. 
 
사실 1er Cru 시음을 할 즈음에는, 술이 더 들어간 Piuze의 텐션이 정말 높아져서 와인은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다만, 한두 줄이라도 메모해 놓은 내용을 기반으로 간단한 감상만 남겨보겠다. 
 
Chablis 1er Cru 'Les Sechets' 2022는 좌안의 포도밭으로 1er Cru Vaillons의 sub-climat다. 이 포도밭은 계곡이 열리는 위치의 언덕에 있어 서늘하다고 하며, Piuze에 의하면 Limestone이 지나간다고 한다. 게다가 빈티지의 특성까지 맞물려, 입에서 쫙 감기는 산도와 신선한 과실에 미네랄이 많이 느껴졌던 와인이다. 3-4년 묵혀보고 싶었던 와인이다.
 
Chablis 1er Cru 'Vaulorent' 2023는 우안의 Grand Cru언덕에 속한 1er Cru Fourchaume의 sub-climat다. 2023이기도 하고, 남향언덕이라 그런지, 조금 더 아로마틱 하고, 꽃향 인상도 있으며 표현력이 좋았던 와인이다. 정말 햇 와인이지만, 시음순간에 밸런스가 좋았던 기억이 남는다. 
 
Chablis 1er Cru 'Les Roncieres' 2023은 좌안의 포도밭으로 1er Cru Vaillons의 sub-climat다. 'Les Sechets' 보다 안쪽의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 와인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고, 메모에는 'Les Sechets'과 'Vaulorent' 중간느낌이라고 되어있다.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거의 나누지 않았고, 대신 와인샵 오너 한상님이 고군분투하며 흥분하여 날뛰는 Piuze의 목소리를 피해 설명해 주셨다. 대신 인상 깊은 대화를 몇 개 옮겨보자면,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를 물어보는 질문에... "아침에 토마토를 따면 단단하고 예리하지만(Precise), 뜨거운 날 저녁에 따면 잘 익고 쥬시하거든(Fruity). 포도밭도 똑같아서 플롯 특성에 따라 아침에 딸지 저녁에 딸지 정하는 거야. 근데 또 수확하다 보면 내 맘대로 되는 게 없지... 솔직히 원하던 시간에 딸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없어!!"
 
"딸 두 명이 있는데, 블랙핑크 팬이라서 3개월 뒤에 콘서트 보러 올 거야! 누군가 나와 내 딸을 콘서트 백스테이지로 보내줘서 사진 찍게 해 준다면, 내 그랑크뤼 와인을 두 박스 보내줄 거다!!"
 
"최고의 화이트와인 생산자는 하나뿐이야... 바로 D'Auvenay!! 2등부터는 그의 발목 수준에 겨우 오지! 가격을 고려한다면 Ramonnet?! Ex-cellar 와인이 정말 저렴해!! 아! 물론 내가 최고니깐 나는 빼고 말한 거야~"
 
"최고의 레드와인은 꼽을 수가 없어... 취향차이거든. 나는 Giacomo Conterno Monfortino, Armand Rousseau, DRC Richebourg가 정말 최고였어!"
 
"Cornas의 August Clape를 오픈하면 너는 그날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거야(언어 순화). 정말 섹시한 와인이지! 물론 사랑을 나눈 뒤에는 내 와인 먹으면 된다!! 하하하하"
 
"오... 잔 부딪히는 소리가 좋네!! 마치 내 머리통을 두들기는 소리 같아 ㅎㅎㅎ 비어있거든!!"
 
"인생은 돈, 권력, 사랑(언어 순화)! 이 세 가지가 전부야~"
 
Piuze는 자신이 대부라고 하는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Charlotte Cardin의 노래를 직접 틀며 춤을 추더니, Dijon에 있다는 그녀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 잘 듣지 못했지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들어보니 목소리도 매력 있고 노래가 귀에 좀 붙는 것 같기도 하다. 
 

번외...

번외로 시음주를 다 소비하고도 지치지 않는 Piuze의 넘치는 에너지가 잠재워지지 않아 추가로 몇 병이 더 오픈되었다. 이 중 Emidio Pepe는 Piuze가 샵 셀러에서 골라와 구매하여 Flex 해보인 와인이다. 
 

 
자세한 감상을 다 담기 어려우니 짤막하게 담아보자면...
 

Domaine Mark Angeli Ferme de la Sansonniere 'La Lune' 2021

슈냉블랑의 아로마와 플로럴은 잘 담아냈으면서 선을 우아하게 뽑아낸 와인으로, 잔당을 남기지 않아 무겁지 않고 세련되었다. 입에서는 뒤에서 길게 치고 올라오는 산도가 정말 매력적!! 최근 마셨던 Batardiere 'Les Noels de Montbenault' 2020과 비슷한 인상이다. 
 

Domaine Naturaliste 'Artus' Chardonnay Margaret River 2022

잘 익은 핵과에 토스티 한 오크가 넉넉히 담긴 스타일이다. 오키 하지만 입에서 산도도 그렇고 과실과의 밸런스도 절묘하게 떨어지는 와인. 입에서의 산도가 꽤나 신선하기에 질리지 않는 와인이다. 최근 트렌디하게 부싯돌 느낌 가득 담아낸 고만고만한 리덕티브 스타일 샤르도네들 보다는 오히려 개성 있는 클래식 와인! 
 

Emidio Pepe Montepulciano d'Abruzzo 2014

진한 색 와인으로 말린 블랙체리에 가죽향과 발사믹 인상이 가득하고, 은은한 감초, 세이보리 한 허브등이 담겨있고, 입에서는 타닌은 양이 많지만 산미에 금방 씻어지고, 새초롬한 산미가 단단하게 버티면서 피니쉬를 길게 이끌어줬다. 아직은 좀 어리지만 포텐셜과 스케일이 정말 크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와인! 
 

Laurent Pataille Marsannay 'Les Longeroies' 2020

이날 마신 레드와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바틀이다. 신선한 인상의 딸기, 라즈베리가 가장 먼저 생생하게 들이대다가, 홍차, 잘 스며들어 있는 스윗스파이스들이 따라 나온다. 입에서는 신선하면서 우아하고 힘이 넘치며 쥬시 하다. Sylvain의 와인과 확실히 비슷한 인상의 와인!
 

Domaine Lionnet Cornas 'Terre Brûlée' 2022

첫인상은 육향이 가득하고 에어레이션을 하면서 점점 농익은 블랙베리, 보라꽃, 감초, 스모크가 올라왔다. 입에서 농축미도 정말 좋고 산도도 좋으며 잘 익은 탄닌의 질감이 고급스러웠다. 피니쉬도 길게 이어졌던 와인. 오늘 마신 레드와인 중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바틀!
 

Les Monts Chardonnay & Pinot Noir 2023

Piuze의 와인 도매를 맡아서 한다는 친구의 가족이 만드는 와인이라고 한다. 나무 수령이 4년밖에 되지 않고 나무 열 사이 간격이 80cm로 매우 촘촘하게 식재하였으며 수직으로 줄기를 세워 사람 키보다도 훨씬 크게 자란다. Massal Selection을 하여 포도밭의 테루아 특성을 포도에 담아낸다고 한다. 샤르도네는 헌 오크통만 사용하고 피노누아는 뉴오크를 사용하는데 2023 피노누아는 병입 한 지 3개월 된 햇 와인이라고 한다. 샤르도네는 수수한 매력의 마콩이나 샬로네즈 같은 인상이었고, 피노누아는 아직 오크가 붕 떠있는 느낌이라 병에서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였다. 그래도 깔끔한 양조스타일에 군더더기 없는 와인으로 병에서 1-2년 시간을 두고 밸런스를 찾게 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와인이 될 것이다. 
 
이 많은 와인을 번외로 시음하고도 Piuze는 알콜이 부족했는지 위스키 샷을 찾더니 결국 압생트를 꺼내 마시기 시작했다. 덕분에? 이날 처음으로 압생트를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샷으로도 맛있는? 55도의 알콜도수라 샷 두 번 마시니깐 속이 뜨끈해지면서 취기가 올라오더라.
 
아마도 Piuze도 압생트에 취기가 올랐는지, 자리를 마무리하고 떠났다. 
 
점잖은 와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Piuze이기에, 본인도 그럴 줄 알았던 내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시음회였다. 그 어떤 와인메이커보다도 강렬하고 에너제틱하며,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인간이었다. 실제로는 블로그에 차마 담기 힘든 마약, 섹스, 담배에 관한 조크가 끊임없이 튀어나왔었다. 
 
당혹스러움에서 시작해서 그의 매력으로 점점 스며들어갔던 미쳐 버린 하남에서의 밤에 대한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해 보겠다.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준비를 위해 고생한 민아네한상의 한상님, 민아님. 그리고 Piuze를 시종일관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뱅레어 대표님께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주셔셔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반응형